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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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한 속 달래야 하는데, 과일 먹어도 살찔까?여울다이어트 2019. 4. 26. 07:00
채소와 달리 단맛을 내는 과일을 먹으면 살이 찔까? 과일에는 단맛을 내는 과당(Fructose)이 들어있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 농도나 비만,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는 지적도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당 섭취와 체중 관련 논문(캐나다 세인트 미셀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칼로리를 기준으로 다른 탄수화물 대신 과당을 섭취했을 때는 체중이 늘지 않았다. 반면에 다른 칼로리는 줄이지 않고 추가로 과당을 섭취한 경우에는 체중이 늘었다. 결국, 체중 증가는 과당 추가 섭취로 총 칼로리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과일의 입장이라면 다른 요인이 더 많은데, ‘비만의 원인’으로 몰리는데 억울할 수 있다. 과일은 채소와 함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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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 끊으면 ‘LDL 콜레스테롤’ 떨어질까?여울다이어트 2019. 1. 4. 10:36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린다. 혈관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콜레스테롤은 LDL·HDL 두 종류가 있는데, 이중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협심증·뇌졸중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킨다. LDL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육류에 많이 들어있어, 건강을 위해 육류 섭취를 줄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고기를 적게 먹는다고 해서 LDL 콜레스테롤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육류 외에 조심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와 튀김을 먹으면 이에 든 LDL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인다. 그러나 몸속 콜레스테롤 농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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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살리는 채식 vs 몸을 해치는 채식여울다이어트 2019. 1. 2. 07:00
채식주의자들이 채식의 장점으로 꼽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건강이다. 물론 반대의 의견도 많다. 사실 둘 다 맞는 말이다. 건강한 채식이 있는 반면에 몸에 해로운 채식도 있다. 착한 채식과 나쁜 채식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최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은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건강한 채식을 한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컸다는 내용이다. 연구는 채식주의자 86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으로 나눴다. 조사 결과,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은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25% 낮았다. 또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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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를 자주 마시는 어린이의 비만율이 50%나 더 높다.여울다이어트 2018. 6. 27. 07:00
설탕 덩어리나 마찬가지인 과일주스는 경계해야 합니다. 어린이 치아와 건강에 특히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린이에게 주스를 아예 주지 말아야 할까요? 오스트리아에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오렌지나 사과 주스를 자주 마신 어린이의 비만율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 비만율보다 50%나 더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어린이에게 주스를 주는 것보다 생과일을 주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구 대상은 만 13세 소년·소녀 652명이었습니다. 유럽비만학술의회에 게재된 이 연구에 의하면 과일주스를 매주 3번 이상 마신 어린이의 경우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비만을 앓을 확률이 50%나 더 높았습니다. 주스가 아닌 물을 마신 어린이는 비만을 앓을 확률이 평균보다 40%나 낮았습니다. 그렇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