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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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도 전략이다! 같은 거리 걷고도 효과는 3배로 보는 법여울다이어트 2020. 5. 11. 07:00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걸으면 무조건 건강해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걷기도 단계별 훈련을 통해 '제대로' 해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1단계 : 걷기 준비 근력운동 걷는 데 필요한 근육을 기르자. 그냥 걸으면 심폐기능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전신의 기능을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걷기 전 준비단계로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척추질환이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강도와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종아리 들어 올리기 벽을 바라보고 양손을 벽에 댄 상태에서 까치발을 들었다 원상태로 내려오는 운동이다. 한 번에 20~30회씩 하루에 3~4세트 하면 되는데, 노인은 10회씩 4~5세트 하는 게 좋다. 스쿼트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엉덩이를 무릎 높이까지 천천히 내렸다가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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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최고라는 걷기.. '1분에 100걸음' 적당여울다이어트 2020. 5. 4. 07:00
건강에 좋다는 '걷기' 운동. 무작정 걷기보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1분에 100걸음'의 속도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하버드의대 헬스퍼블리싱은 최근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에 실린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매사추세츠주립대 신체운동학과 교수팀이 걷기와 심장 및 호흡에 관한 38개의 논문을 분석·조사한 결과 1분당 100걸음(시속 약 4.4km)의 걷는 속도가 건강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18세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체질량지수(BMI)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 결과는 같았다. 연구진은 "노인 등 사람들 간에 약간 차이는 있다"라면서도 "대부분 사람에게는 분당 100걸음이 좋은 규칙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팀도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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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 목표? 걷기부터 꼭 해야 하는 이유여울다이어트 2020. 1. 10. 07:00
새해 건강을 위해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걷기부터 늘리는 게 어떨까? 중년 이상의 경우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 활동 부족으로 전 세계인 중 상당수가 심장병과 당뇨병 그리고 일부 암 같은 각종 질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부상 위험이 적다. 심폐기능 수준을 높이고, 각종 성인병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몸 상태에 맞게 산책 수준부터 시작해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으로 강도를 높여가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목적지 한 정거장 일찍 내려 매연이 덜한 골목을 찾아 걸으면 훌륭한 운동이 될 수 있다. 정선근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걷기만으로 허리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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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걸으려면 친구와 경쟁하라!여울다이어트 2020. 1. 3. 07:00
요즘 스마트 폰에는 대개 오늘 하루, 몇 보나 걸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이 깔려 있다. 그러나 매일 걸음 수를 확인한다고 해서 걷는 양이 절로 늘어나지는 않는다. 많이 걷고자 한다면, 친구들이나 동호인들과 함께 목표를 세우고 경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6백여 명에게 매일 걷는 양을 늘려나가라는 목표와 함께, 걸음 수를 측정하는 기기를 보급했다. 그런 다음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눴다. 기준 그룹에는 앞서 말한 목표와 기기만을, 나머지 세 그룹에는 ‘게임화’로 알려진 접근 방식에 따라 지지, 협동, 경쟁 등 게임 요소를 목표와 연계해 제공했다. 6개월에 걸친 실험 결과, 게임 요소를 접목한 세 그룹이 기준 그룹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