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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두 달 남았는데… 입시학원 줄 선 대학생
    교육 이야기 2023. 9.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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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

    https://tinyurl.com/m2re289d

     

    수능 두달 남았는데… 입시학원 줄선 대학생

    서울 상위권 대학 1학년 A 씨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 접수 마지막 날인 8일 수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의대 혹은 보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

    www.donga.com

     

    기사해제 :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의대에 대한 열풍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특정 과에 대한 쏠림 현상은 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저해하고 교육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교육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런 추세가 만들어지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라면 그 합리적 이유가 반드시 있고 이런 흐름이 바람직하다는 가치 판단이 있어 마냥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2024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막바지에 지원한 N수생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업계에서는 정부가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수능에서 킬러 문항이 없을 것’이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줬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이후 학원에는 “지금이라도 들어갈 수 있느냐”는 의대 지망을 원하는 N수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학으로 반수를 준비하던 수험생까지 9월 모의평가 이후 “바짝 더 공부하면 승산이 있겠다”라며 학원으로 향하고 있는데, 꼭 의대가 아니어도 대학 레벨을 더 높이려고 반수에 도전하는 예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학원가에 따르면 수험생 대다수는 ‘국어 영역’과 ‘탐구 영역’에 집중하는 모양새인데, 기존에는 “수학을 잘해야 유리하다”라며 끝까지 킬러 문항을 대비해 수학 영역에 공들이던 것과 달라진 모습입니다.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영역이 상대적으로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고 입시전문가들은 질문과 선택지가 까다로워진 국어 영역과 탐구 영역에 올 수능의 변별력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주요 학원들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국어 영역과 탐구 영역 특강을 다수 준비했는데, 학원들이 모집 중인 추석 특강에는 ‘선택지의 모든 것’ ‘하루에 완성하는 EBS 연계 교재 몰아보기’ 등이 있습니다. 학원 광고에서 ‘킬러 문항 대비’라는 단어는 찾을 수 없는 반면 ‘중상 난도 집중 대비’ 등은 자주 보입니다.

     

     

    한 유명 학원 관계자는 “수학 영역에서 만점자가 다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위권에는 국어 영역과 탐구 영역의 마지막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킬러 문항이 사라지고 선택지가 어려워지고 EBS 체감 연계율이 높아진 9월 모의평가의 특성을 반영한 특강이 많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입시업계는 올해 수능에서 N수생 지원자 비율이 1996학년도 이후 최고 수준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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