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분들 꼭 보세요!
    여울다이어트 2023. 6. 5. 09:00
    반응형
    반응형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음식을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온종일 지친 몸과 마음을 혀끝에서 느끼는 즐거움으로 한순간에 기분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적 식사(emotional eating)’가 심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프랑스 낭시대 병원 연구진은 감정적 식사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10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감정적 식사, 외부 요인 유발 섭식 행동 등을 네덜란드 식습관 설문지를 이용해 평가했는데, 경동맥-대퇴 맥파 속도, 좌심실 종괴,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 이완기 기능 장애 등과 같은 심혈관 손상 정도는 연구 시작 13년 후에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감정적인 식사는 동맥의 경직도를 나타내는 맥파 속도를 더욱더 빠르게 높였으며 심장 근육의 경직 위험, 이완기 기능 장애를 38%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 있었습니다.

     

    또한, 심장 근육의 경직은 심근병증, 심부전 질환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연구진은 스트레스가 감정적 식사와 연관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에 대한 보상심리를 느끼는데, 이는 특히 감정적 식사와 관련 있을 수 있다"라며 "스트레스를 받을 땐 폭식하고 평상시에는 적게 먹는 식사 패턴은 심장과 혈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배고픔 대신 감정에 따라 음식을 먹는 이유 중 하나는 스트레스일 수 있는데, 걷기 등 신체활동과 명상, 음식과 먹는 행위에만 집중하는 마음 챙김 식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적 식사를 피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 또는 달고 매운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런 음식을 먹는 동안 우리 뇌는 전과 다르게 한없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서 온종일 괴롭혔던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음식과 감정이 연결돼 폭식에 과식으로 이어지는 식사는 오히려 우리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해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사 패턴이 자주 반복되면서 즐기는 상태가 된다면 살찔 수밖에 없습니다.

     

     

    살이 쪄 비만이 된다면 그 비만 자체로도 다양한 대사성질환이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져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그렇게 먹은 식사 패턴이 다시 스트레스를 주는 무한 반복의 사이클이 만들어집니다.

     

    기분이 안 좋을 때 어떤 음식이 강렬하게 생각나거나 입안이 허전할 때 뭔가를 찾게 된다면 그때의 감정을 직접 대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그다음 음식을 먹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Raondragon.modoo.at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