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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가루를 끊으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 뱃살 빠지고 탈모 개선까지…
    피부질환 2021. 8.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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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밀가루 끊기'에 도전해 보았을 것이다. 밀가루는 구성 성분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지방으로 변해 축적되기 때문이다.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축적될 경우 비만은 물론이고 심장병, 혈관 질환, 피부 트러블, 탈모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가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중력 밀가루 100g에는 탄수화물 76.64g이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이 구성 성분의 2/3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밀가루가 탄수화물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유이다. 당 또는 당질이라고도 불리는 탄수화물은 인체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탄수화물이 인체에 흡수되면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당을 분해한다.

     

     

    분해한 후에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문제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한 후에도 남은 당이다. 남은 당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지방 역시 에너지원 중 하나이지만 지나치면 혈관 벽에 지방 찌꺼기를 쌓이게 하고 혈류를 방해한다.

     

     

    결국, 영양과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피부와 모발의 생장과 재생이 더디어지고, 트러블이 생기거나 탈모가 일어나기도 한다. 몸이 비만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뱃살이 빠졌다'라는 것은 탄수화물로 말미암은 지방이 비로소 연소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모발이 튼튼해졌다'라는 말은 두피 혈류량이 증가해 영양과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무엇이든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밀가루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은 과도하게 섭취할 때 득이 아니라 독이 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밀가루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리 식탁의 90% 이상이 탄수화물입니다. 정신없이 바쁜 생활 속에서 삼시 세끼 직접 해 먹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식품 가공산업이 발달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음식 대부분이 밀가루 음식입니다. 밀가루에도 고급이 있고 저급이 있습니다. 질 좋은 밀을 이용해 유기농으로 잘 키워 가공한 밀가루는 소화와 흡수도 잘 되고 몸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먹는다면 좋은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밀가루 음식만 먹어서는 안 됩니다. 하루 한 끼는 집밥의 형태로 손수 요리해 먹거나 집 주위 반찬가게를 이용해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가성비만 따져 음식의 양과 가격에 민감하다면 가공이 많이 되면서 칼로리밀도가 높은 달고 짜고 기름지며 고소한 밀가루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크고 그로 인한 체내 중성지방의 저장이 많아집니다.

     

     

    이런 식생활이 형성된다면 내장지방이 늘어나면서 배가 나오고 혈당이 높아지면서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교란 물질에 의한 피부 트러블과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력에 의한 탈모가 아니라면 피부 상태와 체중을 살펴보고 평상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점검해 개선해야 할 부분은 개선해야 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감량을 진행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의 대명사인 밀가루의 잦은 섭취는 내장지방을 늘려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게 하면서 혈류를 방해해 우리 몸의 끝자락에 있는 피부와 머리카락으로 영양과 산소가 충분하게 전달하지 못하게 합니다.

     

     

    피부와 모발의 생장과 재생이 느려지면서 피부 트러블과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결국, 체중이 늘어날수록 가려움증을 비롯한 다양한 피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아침마다 샤워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에 우울한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런 내용을 잘 알면서도 쉽게 끊지 못하는 밀가루 가공식품의 맛과 식감은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너무도 맛이 있습니다.

     

     

    결국, 음식 섭취의 통제력 회복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맛이 있어도 배고픔에서 시작한 식사가 어느 정도 포만감이 생기면 접시와 그릇에 음식이 남아 있어도 망설임 없이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내려놓을 수 있는 음식 섭취의 자기 관리능력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단순히 먹는 양을 힘겹게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살찌게 만들어 피부 트러블과 탈모까지 생기게 만든 식생활, 생체리듬에 전혀 맞지 않는 생활습관, 입에 맞는 음식만 보면 주체할 수 없는 식욕으로 배가 아플 때까지 먹게 되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과정으로 삼아야 합니다.

     

     

    밀가루 음식은 죄가 없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살이 쪘을 때 그 음식 탓을 해봐야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 음식을 먹은 사람이 ‘나’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먹고 그만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려고 했는데 먹다 보니 많이 먹게 됐다는 변명은 어디에서도 통하지 않습니다.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잃어버리게 만든 음식이라면 애초에 먹지 말아야 하고 섭취 통제력이 생길 때서야 먹어야 합니다. 이런 식생활의 개선이 다이어트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배야 과식에 폭식으로 이어지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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