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능동·동탄·오산·병점 교통사고 한의원 :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독 되는 운동 vs 약 되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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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나 허리 통증이 있다고 운동을 무조건 쉬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급성 염증이 생겼을 때 휴식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오랜 시간 운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몸이 경직된다. 대신, 자신의 몸 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찾아 시도해야 한다. 질환별로 도움이 되는 운동과 그렇지 않은 운동을 알아본다.

 

  

허리디스크

 

걷기, 수영 등은 권장하나 등산은 피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자기 자리를 탈출해 생기는 질환이다. 즉, '추간판 탈출증'이다. 

 

 

제자리를 벗어난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고 염증을 일으킨다. 허리를 숙이거나 앉을 때 통증이 특히 심하고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다리를 회전하거나 허리를 굽히는 동작이 포함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등산도 삼간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경사 길을 내려가면 허리가 숙여져 증상이 악화한다. 반대로 허리를 뒤로 젖히면 탈출한 디스크가 다시 제자리로 스며들어 통증이 감소한다. 이 밖에 팔굽혀 펴기, 평지 걷기, 수영이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한편 허리디스크와 유사한 척추관협착증을 앓을 때는 고양이처럼 허리를 둥글게 말아 척추관의 공간을 넓히는 동작이 통증을 완화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눌러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평지 걷기보다는 약간 비탈진 길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등산이 도움이 된다.

  

퇴행성관절염

 

평지 걷기 권장하나 구기 종목 피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이 있으면 등산을 피해야 한다.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통증을 악화한다. 특히 중년들은 무릎을 비롯한 몸 전반의 퇴행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외상에 취약하므로 무리한 등산을 피하는 게 좋다. 

 

 

실제 산에서 내려올 때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게 실리면서 연골과 연골판, 인대가 손상돼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외상 후 무릎을 조금만 틀어도 삐걱대는 느낌, 뻑뻑함, 부종, 통증이 3일 이상 계속되면 검사를 통해 무릎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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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싣고 무릎을 안팎으로 돌리는 동작이 많은 댄스스포츠,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의 구기 종목도 무릎에 갑작스러운 충격을 전달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한다. 무릎 통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는 운동은 걷기다. 평지에서 걷는 것은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력을 강화해 무릎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걷기를 주4~5일, 하루 40~60분씩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체중 감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일상 중 하루 40분 이상 걸을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 운동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람이 직립보행을 하면서 다른 동물과 달리 피할 수 없는 질환은 3가지입니다. 허리 통증, 고혈압과 치질입니다. 그중 허리 통증은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척추체 사이에 있는 충격완화장치인 ‘디스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허리를 많이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퇴행하면서 탈출하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강한 충격 때문에 탈출하기도 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데 추돌 시 자동차를 매개로 충격이 고스란히 탑승자의 몸으로 흡수되면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탑승자의 척추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으로 진행됩니다.

 

건장한 젊은 사람도 완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은 강한 충격으로 허리 통증이 생기지만 탑승자가 60세 이상의 여성일 경우 사고의 충격은 척추 퇴행과 맞물려 손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고 후 척추관절의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그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다가 허리 디스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 통증의 치료는 허리에 좋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나쁜 행동이나 잘못된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손상된 척추의 디스크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허리를 구부리게 되는 동작이 허리 디스크에 좋지 않기 때문에 허리를 숙이게 하는 운동이나 움직임은 될 수 있으면 삼가고 장시간 구부린 자세로 뭔가 해야 한다면 일하는 사이에 허리를 펴주면서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디스크에 무리가 가지 않게 됩니다.

 

 

또한, 디스크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은 자칫 허리 디스크를 악화하므로 근육 강화 운동은 디스크가 완전히 회복된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운동 중이나 후에 통증이 생길 때는 자세나 움직임이 맞지 않는 운동입니다.

  

척추관절의 디스크에는 직접 연결되는 혈관이 없으므로 회복을 위해서는 척추관절의 움직임이 있어야 움직임을 통해 혈액이 공급되면서 치유됩니다. 증상이 심한 급성기에는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지만 손상 후 급성기가 지난 3~5일 후부터는 서서히 움직이면서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지를 걷든 물속에서 걷든 허리를 꼿꼿이 세워서 움직이거나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움직임을 이뤄지는 운동이 디스크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디스크가 탈출해 다리로 주행하는 신경이나 혈관을 누르거나 디스크 수액에 의한 염증이 생길 때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신경의 한 가닥에 염증이 생기면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때때로 나오지만 두 가닥 이상에서 염증이 생기면 증상이 나오는 횟수는 늘어나게 되고 수면 중에 종아리에서 쥐가 나기도 하고 주행 신경에 따라 발가락 한두 개에 시린 증상도 나오게 됩니다. 또는 발등에 고춧가루 뿌린 듯하게 화끈거리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디스크가 탈출하는 정도가 심해 다리로 주행하는 신경에 염증이 광범위하게 나타나면 보행이 어려워 입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직장과 방광 신경까지 신경 염증이 확대될 경우 응급질환으로 수술적응증이 됩니다. 이때 배변과 배뇨가 원활하게 되지 않습니다. 

 

 

또한, 운동신경까지 침범한다면 발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발목이 밑으로 쳐져 보행이 안 되는데 이때도 응급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운동신경이 장시간 디스크 탈출로 영향을 받는다면 촌각을 다투는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운동신경이 장시간 눌리거나 염증이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탈출한 디스크를 제거한다고 해도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이와 달리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과 혈관이 통과하는 관인 추간공이 좁아지면서 생기는 허리 질환입니다. 허리 통증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 않고 다리로 주행하는 신경과 혈관에 문제가 생겨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고 보행할 때 다리가 저려 가다 서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때로 종아리가 터질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척추체를 감싸고 있는 인대가 딱딱해지거나 척추뼈가 자라면서 추간공을 좁히게 됩니다. 그런 추간공이 많아지면 증상이 심해져 보행도 힘들지만, 밤에 잠을 잘 수 없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적응증이 되는데 무거운 짐을 많이 옮긴다거나 계단을 자주 오르고 내려가면서 일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가 편하고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하면 증상은 더 악화합니다. 허리를 구부리게 만들어 주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근증후군으로 엉덩이 근육이 뭉치면서 다리로 주행하는 신경이나 혈관을 눌러 척추관협착증과 비슷한 증상을 나오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일하거나 쭈그려 앉아 오래 일하는 등 엉덩이 부위에 무의식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뭉치게 되는데 다리로 저리거나 당기면서 심하면 종아리에서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뭉친 엉덩이 근육을 풀어주면 증상은 확실히 좋아지게 됩니다.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과 이상근증후군은 비슷한 증상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통증의 원인을 확실히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한방치료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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