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비만 억제에 직접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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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비만 억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그라나다 대학병원 약학과의 아마드 압달라 교수는 멜라토닌이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사용하는 갈색지방(brown fat) 조직을 증가시키고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지방을 저장하는 백색지방(white fat) 조직은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멜라토닌은 피하의 백색지방을 베이지색 지방(beige fat)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지방조직을 늘려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압달라 교수는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갈색지방 조직에 대해서는 UCP1 단백질을 증가시켜 지방세포 안의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의 열 발생 능력(thermogenic capacity)을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은 잉여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등 두 종류의 지방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에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시켜 체지방을 줄여주기 때문에 건강에 이로운 지방이지만 태아와 신생아 때를 제외하곤 거의 없고 성인에게는 아주 소량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압달라 교수는 이 실험결과가 과학자들이 연구해오고 있는 멜라토닌의 비만 억제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이 연구결과는 '송과선 연구 저널'(Journal of Pineal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관련논문 :

https://goo.gl/oCctAL

Melatonin increases brown adipose tissue mass and function in Zücker diabetic fatty rats: implications for obesity control

 

멜라토닌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수면은 인간의 유전자에 의해 가동되는 재생과 회복을 위한 자동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해야 우리는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Melatonin)은 수면 신경전달물질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어느 하나의 성분이나 구성요소만으로 전적으로 의지해 작동하지 않습니다. 멜라토닌의 전구체인 세로토닌(Sertonine)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으면 멜라토닌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면 중 멜라토닌과 인슐린(Insulin)에 의해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은 분비됩니다. 성장호르몬의 재생과 회복, 분해에 작용합니다. 멜라토닌이 제대로 만들어져 분비되고 작동하지 않으면 성장호르몬은 작용하지 않습니다.

 

멜라토닌은 면역과 안티에이징에도 관여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멜라토닌의 직접 작용과 간접 작용을 구분해 직접 작용에 초점을 두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아직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통해 이루어지는 체내 많은 작용을 위해 수면으로 유도하는 물질로만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다가 수면 중 체내 여러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을 분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수면 중 다이어트에 효과를 만들어내는 성장호르몬이나 코르티솔(Cortisol)의 분비 촉진을 위해 작용한다고 했습니다만 이번 연구로 멜라토닌이 지방의 전환을 통한 에너지원의 사용과 체지방의 감소를 통한 다이어트에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다이어트의 효과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다이어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던 멜라토닌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만큼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논문요약 :

 

멜라토닌(Melatonin)은 음식물의 섭취 및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설치류의 비만을 제한하여 열생성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전에 우리는 Zücker 당뇨병 지방 (ZDF) 쥐에서 멜라토닌이 체지방으로 저장된 피하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열생성을 할 수 있는 갈색지방으로 전환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갈색지방 조직(BAT)의 질량과 쥐의 체지방 분해 기능을 증가시키는 신호로서 멜라토닌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멜라토닌에 반응하여 새로 채용된 갈색지방 조직의 발열 성질 (결합되지 않은 미토콘드리아)의 직접적인 증거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우리는 멜라토닌이 ZDF 쥐에서 열생성의 갈색지방 조직으로 전환하는지 조사했습니다. 마른 쥐(Zücker Lean)과 뚱뚱한 쥐(Zücker Diabetic Fat) 동물을 대조군(C)과 경구용 멜라토닌(M) 군으로 나누어 6주 동안 투여하였습니다. 미토콘드리아 질량, 구연산 합성 효소 (CS) 및 호흡 연쇄 복합체 I 및 IV의 활성은 C-ZDF 동물에서보다 C-ZDF 동물에서 더 낮았습니다 (P <.001).

 

멜라토닌 치료는 ZDF 쥐에서 갈색지방 조직의 무게를 증가시켰습니다 (P <.001). 또한 ZDF와 ZL 쥐의 미토콘드리아 질량과 CS 및 복합체 I 및 IV의 활성도 (P <.01)를 증가시켰습니다. 탈 결합 단백질 1 (UCP1) mRNA와 단백질은 비만 쥐의 BAT에서 50% 더 낮았습니다.

 

또한, 구아노 신 디 포스페이트 (GDP) 결합은 희박한 쥐에서 보다 ZDF에서 더 낮았습니다 (P <.01). 뚱뚱한 쥐의 멜라토닌 치료는 희박한 쥐의 수준에 대한 UCP1과 GDP의 결합을 회복시키고 감기에 대한 열 유발 반응을 민감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멜라토닌이 ZDF 쥐에서 열생성 갈색지방의 전환을 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이것은 멜라토닌의 체중조절과 대사작용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논문해제 :

 

실험 설계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멜라토닌이 체내 축적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어려운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열생성을 통한 소모되기 쉬운 갈색지방으로 전환시킨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밥 굶으면 요요현상. … 식사시간 최소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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