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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고지혈증 한의원 : “혈관 막혀도 몰랐네”… 고지혈증 잡는 식습관은?여성건강 2024. 5. 15.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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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고지혈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약을 처방받아 먹게 됩니다. 피가 끈적끈적해지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한식이라는 우리의 밥상에 올려진 탄수화물에 기인합니다. 탄수화물은 칼로리가 낮지만, 소화와 흡수가 빨라 많이 먹게 됩니다. 먹은 만큼 소모하면 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힘쓰는 일이 줄고 장기의 대사기능도 떨어져 전과 똑같이 먹으면 살찌게 됩니다.
젊을 때는 많이 먹고 많이 움직여 소모하기에 그렇게 큰 문제는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많이 먹는 식습관은 그대로인데 많이 움직이지 않아 근육 소실과 함께 혈중 중성지방을 소모할 방법이 없어져 고지혈증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혈중 중성지방이 높다 보면 당뇨나 고혈압에 걸릴 확률도 커지게 됩니다. 대사성질환이라는 것이 어느 하나만 걸리고 나머지는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함께 차근차근 하나씩 꿰차면서 몸은 종합병원이 됩니다.
간에서 해독할 물질도 많아져 만성피로가 오기 쉽고 만성 염증 상태로 지속하기 때문에 어깨, 허리와 무릎 등의 근골격계 질환도 몸을 떠나지 않게 됩니다.
대체로 남녀 50대를 기준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식단을 관리해 가면서 건강함을 되찾아 앞으로의 여생을 살기보다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맘대로 먹어가면서 약을 먹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골골 되면서 또는 팔팔하게 80세를 살아도 어떤 삶을 살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기에 어느 것이 좋다 또는 나쁘다는 것으로 나눌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사성질환이라는 것이 시간을 담보로 완성되는 질환이기에 공포 마케팅을 하기에 좋습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마치 일어날 것처럼 겁을 잔뜩 준 후 평생 약을 먹게 한다는 것은 제약회사와 그와 연관된 의료환경이 만들어가는 영화 같은 작품입니다.
실제 의료환경에서 혈액검사로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게 나오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을 개선하도록 시간을 주면서 약의 사용을 줄여가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약을 먹으면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개선이 이루어지면 약을 일단 보류하고 정기검진으로 약 복용을 늦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죄가 없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되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먹기 싫으면 못 먹습니다.
수술이 잘 돼도 사람이 죽으면 아무 소용 없듯이 모든 사람을 일괄적으로 보고 모두 이렇게 하라고 할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이나 노력에 맞춰 같이 보조를 맞춰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병만 보지 말고 그 병을 가지고 있거나 가지게 될 사람을 보고 그 사람과 대화하면서 그 사람의 건강한 삶을 말해야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맛없는 건강 식단, 지키기 어려운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 시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 하기 힘든 하루 걷기 1시간의 유산소 운동에 대해 귀에 진물이 나도록 듣고 들어 병·의원에 가기 싫은 이유가 나와는 동떨어진 얘기만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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