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저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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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도 살 안 빠지는 이유 4가지여울다이어트 2018. 7. 23. 07:00
왜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을까?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해 고민이라면, 혹시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자. 첫째, 잠이 부족하다. 수면이 손상된 조직을 복원하고, 독소를 중화시키며 피와 조직의 대사 물질을 정상 농도로 되돌려 체내 환경을 안정화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식이 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해도 매일 6~7시간 이하의 잠을 잔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수면 부족은 비만과 두통,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주말에 폭식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이를 조절하는 사람들은 흔히 일주일에 한 번씩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치팅 데이'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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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 당뇨 고혈압 없어도 심장병 위험 크다.여울다이어트 2018. 6. 29. 07:00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대사 질환이 없는 건강한 여성이라도 비만하면 정상 체중의 여성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인체 영양 연구소(GIFE) 연구팀은 1980~2010년 미국의 '간호사 건강 연구'에 참여한 여성 9만 257명의 자료를 토대로 비만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대상자의 연령은 30~55세였습니다. 연구팀은 대상자에게 2년마다 설문지를 보내 체질량지수(BMI)와 신진대사와 관련된 건강 상태, 생활방식, 의료 기록 등을 조사했습니다. 신진대사 건강은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3가지 대사 위험 인자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평균 24년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6306명에게서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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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를 자주 마시는 어린이의 비만율이 50%나 더 높다.여울다이어트 2018. 6. 27. 07:00
설탕 덩어리나 마찬가지인 과일주스는 경계해야 합니다. 어린이 치아와 건강에 특히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린이에게 주스를 아예 주지 말아야 할까요? 오스트리아에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오렌지나 사과 주스를 자주 마신 어린이의 비만율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 비만율보다 50%나 더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어린이에게 주스를 주는 것보다 생과일을 주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구 대상은 만 13세 소년·소녀 652명이었습니다. 유럽비만학술의회에 게재된 이 연구에 의하면 과일주스를 매주 3번 이상 마신 어린이의 경우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비만을 앓을 확률이 50%나 더 높았습니다. 주스가 아닌 물을 마신 어린이는 비만을 앓을 확률이 평균보다 40%나 낮았습니다. 그렇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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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 … 인슐린(Insulin) (2)여울다이어트 2018. 3. 16. 09:00
그런데, 저장되는 양이 각 기관이나 조직에 꽉 찼을 경우 인슐린의 신호를 받아야 하는데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어 인슐린의 신호를 받는 문을 닫아 버립니다. 이것이 인슐린 저항성이고 이는 지방조직과 근육조직에 중성지방을 저장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잠가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뇌에서는 인슐린 분비가 적어서 저장이 안 되고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인슐린을 계속해서 과다 분비하기 시작합니다. 혈액 속 분비된 인슐린의 농도가 높게 유지됩니다. 그러면 먹는 족족 저장이 되니 허기로 인한 공복감이 쉽게 찾아옵니다. 먹으면서 배가 고파지게 됩니다. 인슐린의 과다분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일을 너무 많이 한 췌장의 β세포가 과로사합니다. 이때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당뇨병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