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한약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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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같은 음식을 먹어도 나만 살이 찌는 걸까?여울다이어트 2021. 1. 6. 07:00
체중감량을 위해 노력할 때 허무한 순간이 있다. 현미밥만 먹고 버텼지만, 살이 빠지지 않는데, 다른 사람은 현미밥을 먹어 시작하면서 체중이 주는 것을 볼 때다. 그렇다면 왜 차이가 나는 것일까? 이는 식후 혈당 때문이다. 밥, 빵, 바나나 등을 먹었을 때 음식 속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몸에서 단당류로 쪼개져서 혈류로 보내진다. 이때 인슐린이 분비되고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남은 당은 각 세포에 지방으로 축적되는데, 이 양이 과다하면 체중이 증가한다. 혈액에 너무 많은 포도당이 들어오면, 인슐린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섭취 전보다 포도당 수치가 더 낮아지고, 저혈당 상태가 되어 배가 계속 고픈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 똑같은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식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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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면하려다 '확 찐 자'…10명 중 4명이 체중 불었네!여울다이어트 2021. 1. 1. 07:00
근 1년을 넘게 이어진 코로나 사태가 이런 판정을 양산하고 있다. 확진(確診)이 아니고 '확 찐'이다. 판정은 집에 있는 체중계가 한다. 이 저울에 올라가 숫자와 직면하기란 살 떨리는 일이다. '나만 이렇게 살이 찐 거야?‘ '아무튼, 주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한국인의 몸무게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 가늠해보기로 했다. SM C&C 플랫폼 '틸리언 프로(Tillion Pro)'에 설문조사를 의뢰했고 20~50대 남녀 4,010명이 답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먼저 좋은 소식은 당신만 찐 게 아니다! 그리고 나쁜 소식은 장차 더 찔 가능성이 크다. 남녀 차이가 크다. 코로나 사태 두 달 동안 몸무게가 달라졌는지부터 물었다. 1,718명(43%)은 '체중이 늘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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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고, 무릎 아픈 사람이 하면 안 되는 '운동'여울다이어트 2020. 12. 30. 07:00
비만한 사람은 운동해야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중 무릎이 아픈 환자에게 특정 운동은 독이 될 수 있다. 과체중 또는 비만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테니스·라켓볼 등 라켓을 이용한 운동을 하면 증상이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무릎 골관절염은 대개 나이가 들면서 겪는 퇴행성 질환으로, 무릎 관절 사이 연골이 닳아 관절끼리 부딪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 연골의 경우 재생 능력이 거의 없어서 한 번 손상되면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워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이탈리아 파르마대학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하면서 무릎 골관절염을 겪는 415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무릎 관절 퇴행 속도의 관계를 연구했다. 대상자들은 자전거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