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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과다 섭취, 기억력 떨어뜨려…수험생 총명탕 2022. 12. 14.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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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지치고 우울한 감정은 기름지고 달고 짠 음식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피자, 샌드위치 등과 같은 음식은 혀끝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으로 기분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소개합니다.
중국 칭화대 연구팀은 중국 건강 및 영양 설문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4,213명을 대상으로 섭취한 음식의 영양성분과 인지기능 간 연관성을 분석했는데, 참가자들이 먹은 음식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해 수집됐고, 기억력은 10개의 단어 목록을 읽은 후 기억하는 단어 수로 평가했습니다. 인지력 검사는 전문가에 의한 설문조사로 진행됐습니다.
연구 결과, 하루에 나트륨을 5,593.2mg보다 많이 섭취하면 기억력 손상 위험이 1.5배 더 커졌고 칼륨을 하루에 1,653.3mg 이상 섭취할수록 인지력 점수가 더 높아졌습니다.
또한, 나트륨 1,000mg을 칼륨 1,000mg으로 대체해 섭취할 때마다 인지력 점수가 1점씩 높아졌습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에 불과합니다.
연구팀은 나트륨은 물을 붙드는 성질이 있어 과다 섭취하면 체내 수분량이 많아지고,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로부터 유발된 심뇌혈관질환이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나트륨으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면 심장에 무리가 가고 혈관이 손상되고 딱딱해져 산소와 영양소가 뇌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지만,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올리는 물질인 레닌 활성화를 막아 혈압을 낮춥니다.
가공을 많이 하는 음식은 칼로리밀도가 높고 나트륨 함량이 많습니다. 주문배달로 먹는 음식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칼륨은 주로 채소나 과일에 많습니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한두 번 먹는다고 우리 몸의 대사가 기억력을 저하할 만큼 떨어지지 않습니다. 음식과 감정이 연결되면서 먹게 되는 식습관이 가랑비에 속옷 젖듯 대사에 영향에 주게 됩니다.
온종일 책상에 앉아 가중되는 학업 부담이 그런 음식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하는데 이렇게 먹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는 사춘기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안면 염증성 여드름, 생리불순, 수면의 질 저하, 편식, 무기력, 두피 가려움증과 비듬 등이 나타나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책상에 앉으면 오래 앉아 있기 힘들어 자꾸 엎드리게 됩니다.
장기능이 떨어져 밥 먹자마자 화장실을 수시로 가게 되고 장에 가스가 많이 차 헛배가 부르고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끔 기분전환을 위해 먹을 수 있지만 잦은 섭취는 식습관으로 굳어져 학업에 오히려 학업에 부담을 주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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