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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과민성장증후군 한의원 : 여름에 찬 음식만 먹으면 장(腸)에 ‘최악’…어떤 음식이 좋을까?여성건강 2021. 7. 19. 07:00반응형반응형
여름철이 되면 아이스커피 등 시원한 음료와 빙과류, 시원한 맥주 등 차가운 음식들을 많이 찾게 된다.
하지만 날씨가 덥다고 이런 찬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기 계통의 기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속이 차가워지면 소화가 잘 안 되고 ‘과민성 장 증후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에 장이 약해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찬 음식을 자주 먹으면 가뜩이나 약해진 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장내시경 등 여러 검사상 특별한 질환이 없으면서 복부 팽만감 등의 불편함 및 복통이 반복되고 설사, 변비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를 동반할 수 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특히 여름에 더 잘 발생한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장 기능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차가운 음식까지 과도하게 먹으면 더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습하고 더운 외부 환경과 비교해 인체는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속이 차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 온도가 내려가면서 소화효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어 음식물 소화가 잘 안 되고 배탈, 설사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날것이나 찬 음식을 ‘생냉지물’(生冷之物)‘로 지칭해 위장을 상하게 하고 비위를 약하게 한다고 말한다. 찬 음식은 일시적으로는 몸을 시원하게 만드는 것 같지만, 위장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평소 체질을 알면 여름철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을 관리하기 더 쉽다.
본인이 체질적으로 소화 기능이 약하고, 속이 차다면 찹쌀이나 닭고기, 부추 등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주로 섭취하고, 돼지고기나 빙과류, 녹두 등 차가운 성질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랫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가 잦다면 ‘마’를 활용하면 좋다. 또 평소 변비가 심한 경우라면 야채류나 수분의 섭취를 늘리고, 그래도 변비 증상이 지속하면 알로에 등도 도움이 된다. 다만 알로에의 경우 속이 차고 냉한 경우라면 오랫동안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컨디션이 저조하면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이나 전복, 장어 등 고단백 음식을 먹어 소화기능을 높이고, 몸속 기운을 보강할 수 있는 보양 요법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와 함께 근력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 비교적 날이 뜨겁지 않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는 때를 활용해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덥다고 에어컨 바람 속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체내 기본적인 체력 혹은 면역력인 ‘정기(正氣)’가 손상될 수 있으니 적절한 운동을 곁들이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과민성 장증후군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름철은 외부의 온도가 올라가 피부 체온 유지를 위해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하복냉증이 있는 분에게는 그렇게 달가운 계절은 아닙니다.
밖이 더워 땀을 많이 흘릴수록 뱃속은 더욱더 차가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 차가운 음료와 음식은 자칫 장기능의 저하로 이어지면서 복부팽만감을 동반한 과민성장증후군이 생기거나 악화할 수 있습니다.
밥을 먹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장실을 가거나 밥 먹는 도중에 변의(便意)를 느껴 화장실 문턱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됩니다. 변은 대체로 무르게 보는 편이 많은데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긴장을 잘하고 예민하면서 내성적인 분에게 잘 나타납니다. 아랫배가 차가워 여성의 경우 생리통 또는 냉대하가 같이 있을 수 있고 남성의 경우 잦은 음주와 늦은 취침으로 장에 가스가 많이 차는 복부팽만감이 심해 방귀를 자주 뀌게 되는 때도 있습니다.
장건강이 안 좋아 환절기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할 수 있고 성장기 때 알레르기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이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다 보면 성장과 발달이 더뎌 또래 친구보다 키가 작고 체력이 떨어지는 예도 있습니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이나 참외를 먹으면 여지없이 화장실에 가게 되고 신선한 오이만 봐도 흐느낄 정도로 속이 많이 차 그런 과일이나 채소를 멀리하게 됩니다.
지사제를 먹어도 그때뿐이라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쉽게 긴장하게 되는 예민해진 자율신경의 기능을 정상화해 장기능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전신 체온이 고르게 분포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배탈과 설사를 할 때는 몸조리하면서 음식에 주의하면 괜찮습니다만 이런 증상이 오래가고 원래 있던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이 악화한다면 몸 상태와 생활 전반을 살펴본 후 그에 맞는 한약치료와 건강한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으로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장기능이 약하거나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워지는 여름철에 찬 음식이나 음료를 주의해야 합니다.
병원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장에 가스가 많이 차는 복부팽만감을 동반한 설사와 변비가 생기는 과민성장증후군이 생기거나 악화할 수 있습니다.
피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흘리는 땀으로 몸 안의 진액과 체열이 외부로 방출돼 속은 더욱더 차가워지면서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화효소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에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삼복더위에 속을 따뜻하게 덥힐 수 있는 삼계탕을 먹었고 지금도 삼복이 되면 삼계탕 전문점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땀을 흘려야 가을에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말이 있습니다. 몸속의 노폐물이 잘 배출되면서 신진대사 활발해지고 우리 몸의 면역 활성이 잘 이루어지면서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게 됩니다.
적당히 흘리는 땀은 좋지만, 과도한 땀을 흘리면서 차가운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것은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어 여름철 음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과민성장증후군으로 화장실 문턱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자주 가 일상생활의 질이 많이 떨어진 분을 위해 정성을 다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만성소화불량·과민성장·복통·복부팽만감·설사·변비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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