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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면 여드름 나는 '과학적' 이유 밝혀졌다!피부질환 2021. 7. 14. 07:00반응형반응형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트러블의 발생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연구팀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수술용 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KF94)를 착용하기 전과 후에 피부수분량, 경피수분손실량, 피부홍반, 피지분비량, pH 및 피부온도 등의 변화를 측정해 피부에 미치는 변화 양상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마스크 착용의 영향을 받는 '볼 및 코끝' 부위는 영향을 받지 않는 '이마 및 미간'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수분량, 경피수분손실량, 피부홍반, 피지분비량, pH 및 피부온도가 모두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변화는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했다. 특히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했을 땐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보다 변화가 심했지만,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한혜성 전공의는 “최근 장시간 안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안면 부위에 가려움증과 염증성 병변 등 일명 뾰루지와 같은 모낭염과 피부 트러블을 호소해 병원에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러한 발생 원인을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유광호 교수는 “마스크 착용이 새로운 일상이 되어버린 현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안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다양한 피부질환의 발병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유럽접촉피부염학회지 ‘접촉성피부염(Contact Dermatitis)’에 최근 게재됐다.
마스크 쓰면 여드름 나는 이유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상과 함께 마스크 착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계절마다 생기는 감기, 독감,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의 발생은 감소했지만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입냄새, 안면홍조, 안면 여드름 등 안면 피부 트러블은 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마스크를 선택해 마스크를 자주 교체해 주고 사람 사이 간격이 뜸한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잠깐이라도 벗어 안면 피부 호흡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연구는 마스크 착용 전과 후 안면 피부의 피부수분량, 경피수분손실량, 피부홍반, 피지분비량, pH 및 피부온도 등의 변화를 측정해 안면 피부에 미치는 양상을 비교·분석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마스크의 장시간 착용은 마스크의 영향이 거의 없는 이마와 양 눈썹 사이를 제외하고 볼과 코끝 피부의 피부수분량, 경피수분손실량, 피부홍반, 피지분비량, pH 및 피부온도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입김으로 나오는 체열로 피부수분이 마르면서 피부온도가 올라가고 호흡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잔류로 피부 pH도 올라가며 안면 모공의 활성으로 피지분비량도 같이 늘었습니다.
안면 여드름이 생기면서 피부운동능력이 떨어지는 분에게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 피부 환경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마스크와 접촉하는 피부의 잦은 마찰로 접촉성 피부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안면 피부가 마르면서 생기는 잦은 각질에 약산성의 각질제거제를 남용하게 되면 피부가 얇아지면서 따갑고 당기며 열감이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안면의 잦은 열감에 ‘알로에’가 포함된 전용 화장품을 쓰는 분도 있습니다.
증상의 개선을 위해 쓰는 화장품과 보습제가 오히려 추가 증상을 하나둘 씩 생기게 하고 그때마다 얼굴에 바르는 제품의 가짓수가 늘어간다면 안면 피부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치료! 우리 몸 안과 밖의 치료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반복되면서 심해지는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많은 분이 밝고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피부질환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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