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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다한증 한의원 : 줄줄 흐르는 땀에 고약한 냄새까지…다한증 치료법은?여성건강 2020. 6. 19. 07: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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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
땀이 많은 사람에겐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여름 날씨가 고통스럽다. 불쾌감이 높아질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다한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총 1만 2,421명으로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7월(1,823명)과 8월(1,767명)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3,699명)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대가 2,934명, 30대가 1,898명으로 10~30대가 69%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5.3%로 여성보다 많았다.
다한증 환자가 하루에 흘리는 땀은 2~5ℓ다. 일반인이 흘리는 땀의 양인 600~700㎖보다 3~8배나 많은 양이다.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다한증의 종류도 달라지는데 손바닥과 발바닥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안면 다한증 등이 있다. 다한증은 긴장하거나 더울 때 생리적인 요구보다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질환으로, 교감신경 기능의 비정상적인 항진으로 얼굴,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등 국소적인 부위에 과도한 땀이 난다.
액취증 환자의 과반수가 다한증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겨드랑이의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되면서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난다.
보통 겨드랑이 부위의 옷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악취가 날 때 액취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액취증 환자의 50~60%가 다한증을 동반한다.
그렇다면 다한증은 어떻게 해결할까?
평소에 목욕으로 청결을 유지하고 땀이 잘 나는 겨드랑이 부위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다한증이나 액취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심할 때는 대인관계를 기피할 수 있어서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다한증 치료법은 바르는 약물이나 주사요법이 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시술이다. 교감신경절단술 등 기존의 다한증 치료법은 증상 개선 효과는 있지만 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다한증 수술법의 단점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고주파열응고술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다. 고주파열응고술은 흉강 내시경하에 교감신경을 확인한 후 고주파의 열에너지를 이용해 통증에 관여하는 신경조직을 부분적으로 응고시키는 방법이다. 교감신경을 전부 절제해 기존 절단술보다 보상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소에는 목욕을 자주 하는 등 청결 유지에 신경 쓰도록 한다. 겨드랑이 부위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땀 흡수가 좋은 면 소재의 속옷을 자주 갈아입도록 한다.
액취증 때문에 땀 냄새 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단기간 도움은 되지만 습진이나 염증이 있다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과도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기사해제 :
땀이 안나 환절기마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감기에 잘 걸리지 않지만 한번 걸리면 오래가는 분이 있습니다. 손발에 땀이 많이 나서 힘들어하는 분도 있지만 땀이 거의 안나 손발 피부 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땀이 많아 더운 여름에 겨드랑이 부위가 땀으로 잘 젖고 시큼한 냄새로 신경이 많이 쓰여 사람 만나는 게 두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긴장하거나 당황하면 손과 발로 땀이 많이 나 생활 불편감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각종 시험을 치를 때마다 손에 나는 땀으로 시험지가 젖어 꾸깃거리거나 컴퓨터 키보드에 땀과 먼지가 쉽게 묻어 지저분해지기도 합니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때는 신발 벗고 들어가는 장소라면 혹시라도 발 냄새가 날까 봐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땀이 많아 혹시라도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고 그로 인해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대인관계에서 의기소침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우울증으로 대인기피현상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에 괜찮다가 더울 때 또는 운동으로 송골송골 맺히면서 흐르는 땀은 개운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긴장하거나 당황할 때 일정 부위로 흘리는 많은 땀은 일상생활의 장애가 됩니다.
흐르는 땀을 주체 못 해 등이나 배로 땀이 흥건히 젖는 분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입이 시어 전혀 먹지 못하는 신김치를 좋아하고 신맛 나는 레몬도 즐겨 먹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옷이 자주 젖어 아침과 저녁으로 내의를 갈아입어야 합니다.
갱년기 즈음에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서 얼굴로 달아오르는 열로 얼굴과 목에 땀이 나고 오지 않는 잠에 힘들고 잠에서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잘 붓고 아침에 손과 얼굴이 푸석하며 허리와 무릎 통증이 있고 경사진 길을 걷거나 말을 많이 하면 숨참이 있으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목과 얼굴로 땀을 연신 흘리는 노인분도 있습니다.
직업상 실수하면 안 되는 일로 항상 집중하고 긴장해야 하는 경우에 교감신경이 항상 흥분돼 있어 장에 가스가 잘 차고 소화도 안 되며 손과 발로 땀이 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지속하다 보면 조금씩 나던 땀도 언제부턴가 손과 발이 마르지 않게 끈적거리면서 축축해져 손으로 물건을 들 때 손에서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떨어뜨리는 일도 생기게 됩니다.
손발에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면서 불안의 감정으로 인한 깊은 잠을 자기 힘들고 심인성으로 오는 허리통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면서 생기는 액취증은 흘리는 땀의 양이 줄어들면 따라서 같이 좋아지지만, 식생활을 점검해 육류 위주의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는 삼가야 합니다.
신경 차단술은 땀이 많은 부위에서 나던 땀이 신체 다른 부분에 많이 나게 되는 보상성 땀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결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인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펴 흐트러진 몸 상태를 바로 잡아주는 한약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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