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가려움, 피부가려움, 긁을수록 가려워…피부건조증 대처법피부질환 2020. 4. 16. 07:00반응형반응형
최근 피부가 가려워 고통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피부 표면의 지질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 피부건조증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 표면이 갈라지고 각질이 두드러진다. 목욕을 너무 자주 하거나 때를 심하게 미는 습관이 있는 사람, 목욕 후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이 잦을 때 잘 생긴다. 유전이나 아토피 피부염, 피부 노화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집에서는 젖은 수건 등을 걸어놓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는 레지오넬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균이나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성분 살균제의 유해성을 잘 살펴 사용해야 한다.
피부가 가렵더라도 될 수 있으면 참는 것이 중요하다. 가려운 곳을 긁으면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긁으면 해당 부위에 통증이 발생해 척수의 신경세포들이 가려움 신호 대신 통증 신호를 뇌에 보낸다.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해소되는 이유다.
뇌는 통증 신호를 읽은 후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이 과정에서 가려움 증상을 뇌에 알리는 신경세포를 자극해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결국, 가려운 곳을 긁으면 긁을수록 뇌가 통증 신호를 자주 인지하게 돼 가려움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피부건조증은 주로 등이나 허벅지, 복부, 팔, 다리 등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에서 나타난다.
자주 긁으면 피부에 하얀 각질이 일고 밤이 되면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세균 감염으로 곪아 덧나기도 한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수분 유지가 최선이다.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도 피해야 한다. 특히 때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비누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피부에 있는 지방을 과도하게 없애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누를 사용할 경우 유아용 비누나 보습 기능이 있는 비누를 선택한다. 샤워 후에는 로션이나 보디오일 등 보습제를 전신에 발라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수시로 로션을 덧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나 가려움이 심하면 건선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선은 다양한 크기의 붉은 발진이 생기고 은색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질환이다.
건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팔꿈치, 무릎에 처음 나타나고 엉덩이, 두피, 팔, 다리, 손, 발 순으로 번져나간다. 건선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가 큰 도움이 되지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코코넛은 피부에 윤활유를 공급해주고 항균 및 항진 속성으로 인해 여드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코코넛 오일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올리브 오일에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E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올리브 오일을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식사 때 퀴노아와 케일 등과 같이 섭취하면 섬유소와 단백질 등이 추가돼 피부에 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도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아보카도의 지방은 피부를 윤택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건조증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단순히 피부만 가렵거나 건조한 분은 없습니다. 피부건조증에 가려움증이 생길 정도면 일단 불면이 있고, 자다가 소변으로 깨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또한, 입이나 목이 자주 마르거나 입술이 자주 마르게 되고 발뒤꿈치 피부가 갈라지게 됩니다.
피부건조증과 같이 나타나는 가장 많은 신체 증상은 변비입니다. 땀은 거의 없거나 약간 있을 수 있습니다. 소화기 증상으로 가슴 답답함이나 속쓰림이나 장에 가스가 잘 차는 증상도 보이기도 합니다.
피부로 드러나는 각종 질환은 피부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체내 장기의 기능 저하와 함께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이 장기간 지속하면서 나타납니다. 계절에 따른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보습제를 발라주거나 가습기를 틀어 공기 중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라고 하지만, 우리 몸은 물이 필요할 때 갈증을 유발해 외부로부터 수분 섭취를 강요하게 됩니다. 이때 충분히 마셔주면 되지 억지로 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수면을 방해해 오히려 몸이 더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만 목이 말아 물을 찾는다든지 자다가 목이 말라 깨서 물을 마시고 자는 분들은 그 자체로도 치료받아야 합니다.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음 날 활동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고 자주 긁다 보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라도 나게 되면 세균에 의한 2차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렵다고 자주 긁으면 가려움증이 일시 해소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우리 뇌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체내 호르몬의 작용으로 가려움증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더 가려울 수 있는데 가렵다고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는 피부 지방을 줄이면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좋지 않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심하고 각질이 잘 생기면서 벗겨지고 자주 긁어 피부가 두꺼워지면 건선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도 겨울같이 건조한 계절에는 각질이 건선보다는 심하지 않지만 가려움과 피부 건조로 갈라지면 피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피부질환으로 나타나는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은 만성화되면서 일상생활의 질을 많이 떨어뜨릴 수 있고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현저하게 떨어뜨려 우울하고 소심하게 만들기까지 합니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면, 피자 햄버거, 짜장면, 떡볶이, 파스타, 스파게티,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과 지방 등 손이 대체로 많이 가는 음식을 섭취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깊은 수면과 걷기 운동이 필요합니다.
한두 해도 아니고 잊을 만하면 피부로 나타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피부과에서 처방된 자가면역억제제인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피부에 발라가며 밤잠을 설치면서 고생하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진맥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한약치료를 받으면 좋습니다. 피부로 드러나 만성화될 정도면 2~3달 정도 치료계획을 세우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여성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두드러기 치험례 모음
댓글 및 공감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블로그 글이 마음에 속 들면 블로그 글을 구독해주세요.
반응형'피부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이 아토피 피부염의 '주범'? (0) 2020.06.03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여드름 치료 한의원 : 한의원 통한 여드름치료, 정확한 체질진단이 선행돼야… (0) 2020.05.27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여드름 치료 한의원 : 성인 여성에게 여드름 생기는 이유 (0) 2020.05.20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사마귀치료 한의원 : 티눈인 줄 알았는데…잘 낫지 않는 ‘바이러스성 사마귀’ 환자 증가 (0) 2020.02.07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두드러기 치료 한의원 : 소아 만성 두드러기(알러지) (0) 202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