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사마귀치료 한의원 : 티눈인 줄 알았는데…잘 낫지 않는 ‘바이러스성 사마귀’ 환자 증가피부질환 2020. 2. 7. 07:00반응형반응형
관련기사 :
기사요약 :
고등학생 A(17세)는 예전부터 손에 티눈이 있다. 티눈 밴드를 사용해 제거해보기도 했지만, 금방 다시 생기고 크게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티눈 주변에 검은 점 같은 것이 여러 개 보이는 것 같고 다른 손가락으로도 번져 혹시 큰 병이 아닐까 걱정됐다. 병원을 방문한 A는 티눈이 아니라 바이러스성 사마귀라는 소견을 받았다.
면역력 약한 청소년, 사마귀 환자 많아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어린 시기에 걸리기 쉽다. 어린아이는 사마귀를 숨기거나 발견하지 못해 점차 커지고 번져 난치성 사마귀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돼 피부 또는 점막 표피가 과다하게 증식하는 질환을 말한다. 사마귀는 자연 치유되는 빈도가 높은 편이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 사마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사마귀가 발생하고 쉽게 낫지 않는다.
대개 미관상의 문제 이외에 특별한 불편감이 없고 언뜻 보기에는 티눈이나 굳은살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사마귀가 아닌 티눈, 굳은살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내버려 두면서 난치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 필요
사마귀는 접촉으로 전염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마귀 환자는 사마귀 부위를 자주 만지거나 손이나 입으로 뜯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린아이는 손이나 발에 발생한 사마귀를 빨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가족 중 사마귀 환자가 있다면 사마귀를 뜯어낸 손톱깎이나 수건과 같은 물품을 공유하지 않아야 하며, 문손잡이나 수도꼭지와 같은 곳은 자주 닦아주면 좋다.
불량한 위생 상태 또한 사마귀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손과 발 등 신체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재발하는 사마귀,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필요
사마귀는 정확한 검사와 진찰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다.
대개 양방 치료에서는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권한다. 냉동치료는 -196 ℃의 액화질소를 사마귀가 발생한 환부에 뿌려 냉동시킨 후, 해동시키는 방법을 수차례 반복한다. 레이저치료는 탄산가스레이저(CO2)를 이용해 사마귀를 제거한다.
사마귀의 한방 치료는 한약 복용을 통한 전신 치료와 침, 약침, 뜸과 같은 병변 부위 국소 치료로 이뤄진다. 한약 치료는 특히 통증에 민감하거나 두려움이 있는 어린이, 병변의 범위가 넓어 국소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기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병력이 긴 경우 실시한다.
국소 치료는 주 1~2회 내원하여 침, 약침, 뜸 등 일련의 치료를 시행하는데, 한약 복용과 병행하면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침은 사마귀가 발생한 부위와 연관된 경락을 자극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사마귀가 있는 말초 부위의 혈류순환을 촉진한다. 사마귀 치료에서 약침은 주로 봉독약침이 사용된다.
뜸 치료는 사마귀 병변 부위에 직접 시행한다. 이는 뜸을 연소시키면서 발생하는 열 자극과 뜸의 약리효과를 직접 병변에 작용시키기 위해서다. 사마귀 치료에 사용하는 뜸은 연소할 때 중앙부 온도가 500~700℃까지 상승하는데 고열로 바이러스를 파괴하고 면역반응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열 자극으로 인한 화상을 피하고자 크기와 횟수를 적절히 조절한다.
기사해제 :
사마귀는 처음에 크기도 작고 아프지도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점점 커지면서 손이든 발이든 불편감을 주게 됩니다. 그때야 티눈으로 오인한 뒤 약국에서 티눈 제거약을 사서 바르거나 붙이면서 제거하려 합니다.
그런데 낫는 듯하다가 재발해서 피부과로 내원해 진찰을 받아보면 바이러스에 의한 사마귀로 진단받고 냉동치료나 레이져치료를 받게 됩니다. 발생 초기에 피부과로 내원하면 사마귀의 뿌리가 깊지 않아 그런대로 치료가 잘 됩니다.
하지만, 뿌리가 깊어지면서 사마귀의 범위가 넓어지면 냉동치료를 받을 때 아프기만 하고 치료가 잘되지 않아 “너무 늦게 왔다.”라는 말을 듣고 상급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수술을 권유받게 되지만 뿌리가 깊어 수술 후에 재발할 수 있다는 소리도 듣게 됩니다.
작은 사마귀가 등, 목이나 손에 있는 경우에는 레이져치료를 받게 되는데 아프고 흉터가 남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만큼의 치료 만족도가 높지 않습니다. “이런 형태의 사마귀는 잘 안 낫는다.”라는 말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발바닥 사마귀는 크기가 커지면서 뿌리가 깊어져 걸어 다닐 때 아프고 불편합니다. 대개 발바닥 뒤에도 생기기도 하지만 앞부위에 많이 생깁니다.
손바닥이나 손가락 사마귀는 손가락 하나에서 시작한 뒤 손가락 전체로 옮겨가면서 손톱 부위에서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사마귀라 해서 눈꺼풀이나 얼굴, 목, 등에 자잘하게 작은 사마귀들이 넓은 부위에 생기는 예도 있습니다. 미용상 치료를 받기도 하지만 통증이 없어서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손가락과 같이 생길 때 같이 치료받기도 합니다.
내원하는 환자들은 성인도 있지만, 대개 소아와 청소년이 많습니다. 바이러스 질환으로 체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옮았다가 점점 커지는 예가 대부분입니다. 환자의 몸 상태와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치료 기간과 치료 예후가 달라집니다. 그래도 열에 아홉은 치료 만족도가 높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어린 시기에 걸리기 쉬운데, 사마귀를 숨기거나 발견하지 못해 점차 커지고 번져 난치성 사마귀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돼 피부 또는 점막 표피가 과다하게 증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초기 치료가 늦어지면서 재발이 잘돼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이라 가족 간에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개 양방 치료를 먼저 받으면서 치료 경과를 보지만 잘 낫지 않고 치료 과정에서 통증만 가중돼 치료를 포기하거나 수술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개월 치료로도 효과가 없어 마지막으로 한번 시도한다고 생각하고 한의원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 치료로는 침·뜸 치료, 약침치료와 한약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만 침이나 주사 맞기를 두려워하고 뜸으로 온열 자극을 하는 것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본원에서는 한약 치료만으로 몸 상태에 맞게 처방합니다.
장기간 내버려 두거나 치료 시간이 길어지면서 치료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사마귀는 그 뿌리가 깊어져 외과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재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한약 복용으로 몸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체내 면역력 증강을 통한 사마귀의 뿌리까지 치료하는 것이 사마귀의 재발을 방지하고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그 평범한 일상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길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피부질환 치험례 모음
댓글 및 공감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블로그 글이 마음에 속 들면 블로그 글을 구독해주세요.
반응형'피부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이 아토피 피부염의 '주범'? (0) 2020.06.03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여드름 치료 한의원 : 한의원 통한 여드름치료, 정확한 체질진단이 선행돼야… (0) 2020.05.27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여드름 치료 한의원 : 성인 여성에게 여드름 생기는 이유 (0) 2020.05.20 얼굴가려움, 피부가려움, 긁을수록 가려워…피부건조증 대처법 (0) 2020.04.16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두드러기 치료 한의원 : 소아 만성 두드러기(알러지) (0) 202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