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라면, 땅기는 대로 먹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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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라면은 한국인의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결과’ 주 1회 이상, 라면 섭취율은 중학생 88.03%, 고등학생 82.24%, 초등학생 77.0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의 인스턴트 라면 사랑은 유튜브 먹방을 봐도 알 수 있다. 한 끼에 인스턴트 라면을 5봉지는 기본이고, 14~20봉지까지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인스턴트 라면을 매주 1개씩 먹는 건 과연 건강할까?

 

 

미국 건강의학포털 Medical Daily에서 밝힌 인스턴트 라면이 건강에 안 좋은 이유를 지금부터 알아보자.

 

소화 불량!

 

 

인스턴트 라면을 먹을 땐 맛있는데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당연한 이야기다. 이는 극도로 가공된 ‘초가공식품’인 라면을 분해하기 위해 소화 시스템을 긴장시킨다. 그 결과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인슐린 분비가 빨리 된다.

 

 

또한, 인스턴트 라면은 소화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방부제, 화학 물질을 많이 섭취하게 한다. 방부제 중 Butylated Hydroxyanisole과 T-Butyl Hydroquinone에 노출되면 불안, 천식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심장 질환 위험!

 

 

당신이 일주일에 한 번씩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다면 심장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 영양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인스턴트 라면을 너무 많이 먹은 사람들은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을 청소해주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며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더 컸다.

 

나트륨 과량 섭취!

 

 

인스턴트 라면엔 과량의 소금이 들어 있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2014년 미국 고혈압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난 23건의 연구를 분석했을 때 식이성 나트륨을 많이 섭취했을 때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이 나타났다. 또한, 과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과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라면 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라면 나트륨 평균 함량은 국물형(1,693mg)이 비국물형(1,160mg)보다 높았으며, 봉지면(1,640mg)이 용기면(1,505mg)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트륨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2,000mg이다.

 

인스턴트 라면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라면 제조회사가 상당히 싫어할 기사 내용입니다. 라면이 초가공식품으로 우리 몸에 즉각적으로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당장 일어나지도 않고 먼 미래에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라면이 주는 생활의 편리함은 다른 모든 것을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몸에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 먹게 됩니다.

 

가끔 먹고 싶을 때 별미로 먹거나 먹어도 정해진 양만 먹으면 별문제는 없습니다. 찬밥까지 말아서 신김치와 먹지 말고 면만 건져 먹고 국물은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라면에 들어가는 방부제는 라면과 수프보다는 건조 건더기 채소 수프에 다량 함유됩니다.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대부분이 건조 채소입니다. 라면을 먹을 때 빼고 끓여 먹어보면 알게 됩니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먹는 양을 줄이면서 위장의 용적을 줄여갑니다. 라면을 먹겠다면 말리지 않지만, 면만 건져 먹고 국물은 버리셔야 합니다. 체내 체수분의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 과정에서 소모해야 하는 체내 에너지원의 변화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장이 약하거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라면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먹을 땐 입맛을 돋워 맛있지만, 먹고 난 후 후회합니다. 배가 아프고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합니다.

 

 

그래도 먹고 싶다면 횟수를 정해 정해진 만큼만 끓여 먹고 맵지 않은 순한 맛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긴 라면보다는 삶아서 판매하는 라면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라면 섭취에 따른 심장질환의 위험은 소금의 과다 섭취에 따른 고혈압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리고 튀긴 라면의 경우 트랜스지방이라는 질이 좋지 않은 지방의 섭취로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종국에는 심장질환과 연결되게 됩니다.

 

 

우리 식탁의 90%는 탄수화물입니다. 다이어트 기간 중 탄수화물을 아무리 안 먹고, 적게 먹으려고 해도 알게 모르게 먹게 됩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생활에서 제대로 된 식탁을 차려 먹는 일도 힘든 일이 된 지 오래입니다.

 

 

또한, 식품 가공산업이 발달하면서 달고 짜고 기름진 고소한 칼로리밀도가 높은 간편식을 저렴하게 어디서든지 구해서 먹을 수 있는 칼로리 과잉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것만 찾아서 먹기 힘든 세상입니다. 직접 농사지어서 먹을 수도 없습니다. 가끔 먹을 수밖에 없다면 뭐가 우리 몸에 해롭고 이로운지 알면서 먹고 싶은 만큼이 아닌, 생각하는 만큼만 먹으면 됩니다.

 

 

이것을 잃어버리게 됐을 때 우리 몸에 끼치는 해악은 시간이라는 무게가 쌓인 눈덩이로 만들어져 삶의 질을 확연히 떨어뜨리게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오늘 면이 당기네… 왜 탄수화물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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