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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되면 아팠던 무릎이 '더 아픈' 이유
    교통사고후유증 2019. 1.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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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모(73)씨는 초기 관절염을 앓고 있어 평소 무릎 통증을 느끼지만 심하지 않아 필요한 경우 진통제만 복용한다. ·여름 무렵 따뜻할 때는 참을 만하지만, 찬 바람이 부는 가을부터 매번 통증이 심해진다. 겨울에는 더 아파져 외출도 꺼린다. 매번 병원을 찾게 되는 때도 겨울이다.

     

    관절 통증이 가을, 겨울에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무릎 등 관절 부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근육마저 경직돼 작은 충격에도 큰 통증을 느낀다.

     

    활동량이 줄어들어 관절 유연성도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도 해 통증이 잘 생기고 부상 위험까지 커진다.

     

     

    따라서 가을, 겨울에는 관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체온을 36~38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하더라도 내복을 입어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두꺼운 옷을 하나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해 관절 부위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게 좋다

     

     

    무릎 관절 부위 온찜질을 하고, 무릎담요 등을 이용해 평소에도 무릎을 보호하는 게 도움이 된다""반신욕이나 사우나를 하는 것도 좋다.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걷기나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등 관절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주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면 된다.

     

    하지만 추위에 경직된 어깨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키지 않고 무리하게 움직이면 근육 손상이나 관절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깨가 경직된 상태에서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수영이나 스쿼시 등을 무리하게 하면 회전근개파열이나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목, 허리, , 무릎 등을 스트레칭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무릎관절은 척추관절과 마찬가지로 혈관이 관절까지 들어가지 않아 영양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합니다. 평상시에는 그런대로 괜찮다가도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무릎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무릎 위아래로 무릎을 지지하는 인대의 손상도 겨울에 심해질 수 있습니다.

     

    퇴행성으로 오는 경우는 제외하고 자동차사고 후유증으로 오는 무릎통증에 대해서만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사고는 추돌 시 자동차를 매개로 일시적인 강한 충격이 탑승자의 온몸으로 고스란히 흡수되면서 근골격계, 내장계와 신경계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사고 당시 충격의 정도에 따라 개인적인 통증의 양상과 정도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사고 당시에는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매스꺼움의 자율신경계 손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사고 다음 날부터는 목이 돌아가지 않으면서 어깨가 뭉치고 결리며 허리가 뻐근하고 무릎 내측이 누를 때 아픈 근골격계 통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소화불량의 내장계 통증은 사고 다음 날부터 근골격계 통증과 함께 나타나 사고 1주일 안에 대개 완화됩니다

     

     

    특히, 신경계 통증은 기온과 기후의 영향을 쉽게 받을 만큼 취약해집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지만 가장 늦게 완화되고, 사고 후 제거되지 않은 어혈(瘀血)이 체내 잠복하면서 만성화되기 쉬운 통증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괜찮다가도 날이 흐리거나 추워지면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 손상을 입은 허리와 무릎에서 잘 나타납니다.

     

     

    자동차사고로 주로 손상을 받는 근골격계 부위는 , 어깨와 허리입니다. 우리 뇌는 통증이 가장 심한 부위 한 곳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증의 마스킹(masking)’ 현상입니다. 가장 강한 통증 하나가 그보다 작은 통증들을 가리고 있는 것으로 목이 심하게 아파서 치료를 받아 좋아지면 그 뒤에 숨어 있던 허리에서 통증이 나오면서 통증 부위가 돌아다니는 양상을 띠게 됩니다.

     

     

    단순 접촉사고일 경우에도 무릎이 자동차 안의 좌석이나 문에 부딪히게 되면 무릎 인대나 연골판의 손상이 생깁니다. CTMRI에 의해 손상이 확인될 경우 수술로 치료를 받지만, 무릎은 다른 부위보다 재활이 중요합니다.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로 인한 무릎 주위 조직이 서로 엉겨 붙어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때문에 무릎의 가동 범위까지 계속해서 움직여줘야 합니다.

     

     

    수술적응증이 아닌 경우 다른 부위의 통증이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통증의 우선순위에 밀려 나중에 나오게 되고 만성 무릎통증이 있으면 사고로 인한 급성기 통증과 만성 통증이 혼재되면서 무릎 내측 부위로 통증이 나오게 됩니다.

      


    무릎통증은 대개 참을 만한 통증이 되면 바쁜 생활과 생업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대가 손상됐을 때 허혈성 만성통증으로 변해 날씨에 영향을 받는 자율신경이 혈관을 수축해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여지없이 통증으로 나오게 됩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무릎의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치료 후 몸이 좋아져 치료를 종료하거나 너무 바쁜 일상으로 치료받기 어려워 치료를 종료한다 하더라도 몸에 통증이나 이상이 생기면 참지 말고 내원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바빠서 치료받을 시간을 내기가 너무 어려운 경우에는 자동차사고로 유발된 통증과 악화된 통증에 대해 진맥(診脈)을 통한 개인의 체질(體質)과 증상(症狀)에 맞는 한약 치료라도 자동차 보험치료가 보장하는 만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기능의 회복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 통증을 줄여가면서 기능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일하면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정년이 연장된 시대에 건강한 몸과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한방치료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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