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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지방간 한의원 : 간이 피곤한 이유는? '탄수화물' 탓
    지방간·만성피로·통풍 2018. 8.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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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3지방간이다. 지방간이란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 축적된 상태다. 지방간이라고 하면 흔히 ''을 원인으로 떠올리지만, 술과 관련 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있다.

     

    최근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로 4년 사이 약 2배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가들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이 아닌 탄수화물, 비만, 근육 감소 등이 주요 위험 인자라고 말한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높인다. 잉여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돼, 지방간 원인이 될 수 있다.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였더니 지방간이 감소했다는 스웨덴의 연구 결과가 있다. 스웨덴 연구진은 참가자에게 2주간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은 늘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동일 비율로 섭취하는 등열량 식사(isocaloric diet)를 하도록 했다.

     

    그 결과, 혈중 엽산 수치는 늘어나고, 간 지방 대사가 개선되며, 지방간이 빠르게 혹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관련된 종양 괴사인자 수치도 줄어들었다.

     

     

    25세 이후 급격한 체중증가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형성에 영향을 준다. 몸속 간세포 기능은 성장이 완전히 멈추는 25세 정도로 설정돼 있다. 간세포의 지방 분해 능력 역시 20대의 체중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갑자기 체중이 많이 증가하면 간세포가 지방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 지방간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반대로 과거에 살이 쪘다가 빠진 사람은 체중 감소 폭이 클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이 낮아진다.

     

     

    급격한 체중증가비만이 아닌 근육 감소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을 높인다. 근육 감소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한다. 이렇게 되면 포도당이 제때 세포로 흡수되지 못하고 중성지방으로 변화하면서 간에 쌓이기 쉬운 상태가 된다. 근육 감소가 있는 사람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비율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최대 4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근육량체중의 20~35% 정도면 지방간 위험이 적다. 근육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아령·덤벨 등기 등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일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면 된다.

     

    간 피로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입니다. 간의 실질 세포 기능이 저하되어 만성피로로 이어집니다. 간은 섭취한 지방을 제외한 소화와 흡수된 모든 물질을 처리합니다.

     

    우리 몸에 독소로 작용할 수 있는 성분들을 해독체외로 배출하도록 하고 에너지원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섭취한 음식물 중 남는 에너지원글리코겐으로 변환해 지방세포나 근육세포, 간에 저장합니다.

     

    체내로 공급된 에너지원이 모두 소비되면 괜찮습니다만 잉여로 남는 에너지원이 많으면 글리코겐으로 변환하다가 지방으로 변환저장합니다. 그 지방을 지방세포나 근육세포에 저장하면 되는데 저장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간에 지방으로 축적시킵니다. 지방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중성지방의 형태로 간에 축적되어 지방간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중성지방이 간에 축적될 정도면 복부 중심의 내장지방은 상당량이 축적되어 복부비만의 형태를 띠고 있게 됩니다.

     

    동물성 지방간에 축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같이 섭취한 탄수화물로 인해 혼재되면서 축적됩니다. 콜레스테롤이라는 이름으로 HDLLDL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탄수화물결합에 따라 종류가 많습니다. 포도당은 위장을 통해 흡수되어 혈액으로 유입되는데 체중 대비 근육이 적절하거나 그 이상인 사람들은 근육세포에서 혈중 포도당을 먼저 근육으로 이동시키는 물질이 분비돼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과당은 위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유입되지 않고 간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입안에서 단맛느꼈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를 준비하도록 신호를 보냈는데 혈액 중당이 없으니 뇌는 계속해서 달콤한 것을 먹도록 식욕을 일깨웁니다. 그러면 계속 먹게 됩니다.

     

    혈액으로 유입될 수 있는 당과 간으로 바로 유입되는 당의 섭취가 혼재되면서 많아지면 간은 글리코겐의 저장 뒤 그래도 남는 잉여 에너지원지방으로 간에 저장하게 됩니다. 결국, 지방간이 됩니다. 과당의 무분별한 섭취는 혈당 조절의 인체 기전에 혼란을 주기 때문에 2형 당뇨병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밀가루혈당지수높습니다. 섭취 시 위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바로 유입되는데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려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일으킵니다. 인슐린의 과다 분비는 혈액 속에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당이 너무 많아 지방세포나 근육세포에 잉여 에너지원을 저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저장 신호를 많이 받은 지방세포와 근육세포는 더 이상 저장 공간이 없으면 인슐린의 저장 신호를 무시하게 됩니다. 이를 인슐린 저항이라고 합니다. 인슐린의 분비는 적당한데 혈당은 떨어지지 않고 있으니 뇌에서는 인슐린을 더 분비하게 신호를 보냅니다. 혈중 인슐린의 농도는 떨어지지 않고 올라갑니다.

     

     

     

    밀가루 음식을 먹은 뒤 2시간이 지나면 금세 배가 고파지게 됩니다. 먹은 만큼 에너지원으로 쓴 것이 아니라 인슐린의 과다 분비먹는 족족 저장을 시켜 체내 에너지원으로 남아 있는 양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밀가루 음식에는 소금과 지방,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포만감과 무관하게 계속 먹게 되는 특징이 있어 복부 비만의 주원인이 됩니다.

     

    일단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하면 그 종류와 관계없이 복부를 중심으로 하는 내장지방의 형태로 복부에 축적됩니다.

     

    20대의 체중으로 유지하면 좋습니다만 말만큼 쉽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무리해도 잠만 잘 자도 피로가 곧바로 회복될 만큼 기초대사량 포함한 신진대사 능력이 좋습니다.

     

     

    20대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식단유산소 운동병행하는 습관을 기르고 몸이 보내는 신호에 따라 쉴 때 쉬고 일할 때 일하는 생활이면 족합니다. 특히, 수면위생을 잘 지켜서 되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세포는 우리 몸의 잉여 에너지원을 가장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근육세포가 체중에 비해 적으면 잉여 에너지원은 근육 이외의 장소에 저장되게 됩니다.

     

     

    또한, 근육은 우리 몸에서 세포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근육세포가 많은 사람일수록 갈증을 쉽게 느끼지 않습니다. 체수분의 다량 함유로 입맛이 좋아 식재료가 주는 담백한 맛느낄 수 있어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세포가 적어 세포내 수분이 부족한 사람들은 쉽게 갈증을 느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입맛은 짠맛에 자극되어야 먹게 됩니다. 체수분 부족느낀 몸이 그런 짠맛을 먹도록 유도합니다.

     

     

    이런 식의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면 소금, 설탕과 지방이 함유된 칼로리밀도가 높은 밀가루 음식국수, 칼국수, 라면, , 으로 입맛이 가고 지방은 지방대로 축적되면서 소금 과다 섭취로 인한 부종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예전에 평소 먹던 음식량에 별로 많이 먹지도 않는데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으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운동을 통한 기초대사량높여주는 것 이외는 달리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근육세포는 혈중으로 유입된 포도당을 먼저 흡수해 혈당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2형 당뇨과체중 또는 비만을 만드는 인슐린 과다 분비일으키지 않습니다. 이런 체내 대사 기전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누구는 체중이 늘고 누구는 그렇지 않은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지방간 만성피로 치료는 한약치료를 통한 간수치 개선에 있습니다. 진맥을 통해 몸 상태를 살피고 그에 따라 치료 한약으로 2~3제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우리 동네 주치의로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술이 간 건강 망친다.

     

    탄수화물과 술이 간 건강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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