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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이 답! 걸음, 악력, 수면 살펴라… 치매 조기 징후여성건강 2025. 6. 18.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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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무서운 병이 있다. 바로 나이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는 '치매'이다. 아직 정확한 치료법이 없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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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암보다 무서운 병이 있는데, 나이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는 '치매'입니다. 아직 정확한 치료법이 없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인구집단 건강연구소에 따르면, 악수할 때 쥐는 힘으로 치매나 심장병, 뇌졸중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구팀은 17개국 14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악수할 때 쥐는 힘과 치매 등으로 인한 사망 사이에 일관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또한, 하버드 의과대학 노화연구소는 관련 연구를 통해 쥐는 힘, 즉 악력이 건강 문제의 표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고, 미국신경학회에 의하면, 악수할 때 손을 꽉 잡는 사람들은 치매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42%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스턴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걷는 속도가 느린 중장년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1.5배나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걷기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자 운동법으로, 걷는 속도야말로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냅니다. 특히 신체활동은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가장 중요해 걷기처럼 신체적이나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뇌는 잠자는 동안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씻어내는데, 잠자는 시간은 뇌를 포함한 신체가 재충전과 재조정을 하는 때 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는 동안 뇌세포 사이의 연결망이 보수된다는 사실은 수면 부족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돼 깊은 잠을 자는 동안 휴식과 뇌 치료가 이뤄집니다.
치매는 경도인지장애부터 시작합니다. 즉, 건망증이 오래되다가 공간지각력이 먼저 떨어지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길 찾기가 어려워지고 낯선 곳이 많이 불편해지면서 장기기억은 오래 남지만, 단기기억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름이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고 입가를 맴도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치매의 원인을 하나로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퇴행하는 뇌세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퇴행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은 모두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 하루 걷기 1시간의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과 깊은 잠입니다.
잘 먹고 잘 자는 사람치고 큰 병에 걸린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먹고 자는 문제는 우리의 삶과 직결돼 아무리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먹을 것은 먹고, 잘 때 자고 내일 일어나서 내일로 미룬 걱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걱정해서 해결될 일이라면 세상에 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다는 말을 잘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수면을 취해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
(Jeff Iliff : One more reason to get a good night’s sleep) 잠은 인생의 1/3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과연 수면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을까요? 2000년 전 갈레노스는 우리는 깨어 있을 때 뇌에서 원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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