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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는 일…'가슴 통증' 응급상황 구별하는 방법은?여성건강 2024. 5. 10.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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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심각한 심·혈관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몸의 완충력을 넘어설 때 가슴 답답함과 가슴 뻐근함을 동반해 가슴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등의 대사성 질환이나 불안장애, 공황장애, 강박장애, 화병 등의 신경·정신과 질환이 있어 약을 먹고 있을 때 나타나는 가슴통증은 호흡곤란과 연관해 살펴야 합니다.
신경·정신과 질환에 의한 가슴통증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체내 자율신경이 리듬을 잃어버리면서 사소한 자극에 민감해진 몸이 수시로 반응하면서 가슴 근육이 쉽게 수축하고 실제로 가슴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에 따라 호흡 리듬이 깨지고 과호흡 또는 호흡곤란을 동반해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져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은 온종일 쉬지 않고 일하면서 생명 유지에 필요한 주요 기관으로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에 큰 위협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심장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응급상황에 해당합니다. 두 질환은 가슴통증이 주요 증상이기도 합니다.
심장이 콕콕 쑤시면서 쥐어짜는 느낌으로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왼쪽 팔로 저린 증상이 나타나며 음식을 먹은 뒤 소화가 잘되지 않아 마치 체한 듯한 느낌이 들면서 구역보다는 속 메스꺼움을 느낀다면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 과도한 운동이나 골프나 테니스 등의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근육통이나 늑골의 폐쇄성 골절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때는 가슴을 물리적으로 압박하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고 호흡을 할 때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기 장애 중 역류성 식도염도 가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위산이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잦은 과식과 야식,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잠을 자다가도 속이 아파 자다가 깨기를 반복하면서 수면의 질이 상당히 떨어져 만성피로가 생기기도 합니다. 위산의 역류 때문에 가슴이 아리면서 따가운 통증과 함께 입맛이 없고 먹으면 소화도 잘 안 돼 제때 치료가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불과 2~3개월에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만성화되면 역류성식도염 뿐만 아니라 장기간에 장기능이 떨어져 생긴 소화와 흡수에도 문제가 생겨 치료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속이 편해야 만사가 편안해진다는 말이 왜 있는지 알게 되는 소화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가슴통증이라고 통증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슴 답답함과 가슴 뻐근함, 가슴 두근거림 등의 다양한 양상으로 여러 증상이 섞이면서 주로 어떤 느낌이 더 강하게 나오는지 살펴보고 기저질환과 몸으로 나타나는 다른 증상을 종합해 치료가 이루어져야 좋아집니다.
또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해 개선해야 하는 부분은 개선해 건강한 식습관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이 몸에 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장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장기능이 좋아지도록 일주일에 적어도 2~3번은 하루 걷기 1시간의 유산소운동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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