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않은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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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물을 마신다면? '물 중독' 주의하라.여울다이어트 2019. 2. 1. 07:00
수분보충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폐물의 체외 배출을 도우며 배고픔을 달래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요소이다. 요즘은 이들 외에도 건강한 삶을 위해서 하루에 물 2L를 마시는 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1.5L로, 약 8컵 정도의 양이다. 물을 마실 때도 다다익선(多多益善)을 떠올리며 ‘남들보다 많이 마시면 좋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몸이 요구하는 양보다 많은 물을 마시면 ‘물 중독’에 빠질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의 체액이 희석되고 전해질 균형이 무너져 결국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난다. 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발생 속도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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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음식으로 '딱'… 뻥튀기에 빠진 2030여울다이어트 2018. 9. 20. 07:00
옛날 간식 뻥튀기의 인기가 '뻥' 튀어 오르고 있다. 대포처럼 생긴 뻥튀기 기계가 길가에서 하나둘 사라지더니 이제는 젊은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 번화가에 세련된 디자인의 뻥튀기 전문점이 생겨난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성신여대 앞 뻥튀기 전문점 '뻥샵'. 각종 만화 캐릭터로 알록달록 꾸며진 가게에서 20대 여성 둘이 저녁 대용으로 먹을 뻥튀기를 고르고 있었다. 직장인 김아영(28)씨는 "다이어트할 때면 하루 한 끼는 이곳에서 산 뻥튀기로 때운다."라며 "이전에는 '맵단짠'(맵고 달고 짠) 과자가 좋았는데, 이제는 첨가물 없는 뻥튀기가 입맛에 더 맞고 속도 편해서 좋다"고 했다. 뻥튀기 인기는 2~3년 전 20대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유행한 '인간 사료' 열풍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인간 사료란 사료처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