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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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잘 안 빠지는 의외의 이유 6여울다이어트 2019. 12. 18. 07:00
복부비만으로 인해 출렁거리는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복부비만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복부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내장지방의 축적이 심할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팔이나 다리, 엉덩이 등의 다른 부위의 비만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데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뱃살을 빼지 못한다면 호르몬이나 나이, 그리고 다른 유전학적 요인이 그 원인일 수 있다. 노화 인간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의 살이 찌거나 빠지는 방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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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식욕, 어떻게 멈출까?여울다이어트 2019. 12. 6. 07:00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굴’, 영화감독 노라 에프론의 ‘으깬 감자’.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특정 음식에 대한 탐닉이다. 특정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이 같은 욕구를 ‘가짜 식욕’이라 한다. 진짜 배가 고플 땐 음식에 상관없이 무언가가 먹고 싶어지지만, 가짜 식욕이 일어날 땐 특정한 음식에 대한 강한 섭취 욕구가 일어난다. 가짜 식욕은 ‘가짜배고픔’ 혹은 ‘감정적 식사’라는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식욕이 일어나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세 가지 호르몬, 가짜 식욕 일으켜… 가짜배고픔은 코르티솔, 도파민, 세로토닌 등 세 가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을 사용하는 데 관여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체내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해 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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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괜찮다? 열량 낮다고 안심해선 안 되는 이유여울다이어트 2019. 11. 25. 07:00
아메리카노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안심하고 마시는 커피다. 아메리카노는 정말 살찔 걱정 없이 마셔도 되는 걸까? 아메리카노라고 해서 살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열량이 낮다고 방심해 많이 마시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살이 찔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몸속에 들어오면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키고, 불안하고 긴장된 느낌이 들게 한다. 이러한 상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는데,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이 방해받는다. 이는 식욕을 자극해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자꾸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 장기간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해 몸의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 일시적으로 빨라졌던 심장박동은 오히려 느려지고, 이뇨작용에 저항하는 힘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