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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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스트레스…잠 못 이루는 이유 4여성건강 2018. 12. 21. 07:00
수면 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 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매우 폭넓은 개념이다. 예를 들어 오전 6시 기상을 목표로 알람을 맞췄지만 3시, 4시, 5시 수시로 잠을 깬다면 수면장애가 있다는 의미다. 이는 다음날 온종일 고단하고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일상의 성가신 문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매일 밤잠을 잘 못 이루는 이유 4가지를 알아본다. 첫째, 호르몬 수치 호르몬 수치는 수면과 같은 일상 활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 호르몬 수치가 요동친다거나 불균형한 상태가 지속되면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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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푹 자보는 게 소원이에요. … 멜라토닌(Melatonin) (6)여울다이어트 2018. 5. 21. 07:00
자율신경의 균형이 몸과 마음의 안정을 가져옵니다. 아침부터 낮까지는 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하고 저녁부터 밤까지는 부교감 신경이 우위를 차지합니다. 밤에 부교감 신경이 우위를 차지하면 일단 쉽게 잠이 들고 푹 잘 수 있게 됩니다. 잠자는 동안 ‘몸이 재생’되는 작업이 매우 효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쾌적한 수면에 중요한 건 낮 동안의 교감신경 활동입니다. 어떻게 해야 밤 시간에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돌려 작용하게 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체내 시계를 따라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자율신경은 시계유전자에 의해 제어되기 때문입니다. 포인트는 수면과 가장 거리가 먼 시간대는 아침에 있습니다. 먼저 아침에 일찍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아침 햇빛을 쬐면 체내시계는 리셋이 됩니다. 모든 것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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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푹 자보는 게 소원이에요. … 멜라토닌(Melatonin) (2)여울다이어트 2018. 5. 11. 07:00
아침에 햇빛을 쬠으로써 24시간 11분인 체내 시계가 11분 짧아지며 24시간으로 리셋이 됩니다. 반대로 밤에 빛을 쬐면 체내 시계는 점점 길어집니다. 체내 시계가 흐트러지면 우리의 컨디션은 급격히 악화됩니다. 단순히, ‘졸음이 쏟아질’ 뿐만 아니라 불면증에 걸리는 것은 물론, 심신의 안정을 잃게 되고 질병에 걸릴 수 있는 징후가 온몸에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근력과 면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 몸에는 약 60조개의 세포가 모두 시계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시계유전자는 존재하는 장소에서 각각 다른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저마다 독자적인 역할을 하며 독립해 있으면서도 전체가 연동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지휘하고 통솔하는 것이 시교차상핵이다. 시교차상핵에 있는 60조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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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겨울에 소변을 보고 몸을 부르르 떨까요? … 호르몬 (2)여울다이어트 2018. 3. 14. 09:00
겨울철에 기온이 낮은 바깥에서 소변을 보면 소변으로 열이 방출됩니다. 그때 소변에서 김이 납니다. 남자분들은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소변 배출로 인해 체온이 떨어집니다. 떨어진 체온을 올려야 하기에 자율신경과 급히 분비되는 호르몬 작용에 의해 몸을 떨게 합니다. 뇌가 이 어려운 일을 해냅니다. 온몸의 근육이 떨리면서 체내 에너지원을 소비하지만 그로 인해 열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항상성이고 자율신경과 호르몬에 의해 작동하게 됩니다. 꼭 알아두셔야 하는 점은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우리 몸의 호르몬이 작동합니다. 생각과 말과 행위는 의식적인 면으로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몸의 호르몬이 작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의식적인 면으로 알지 못 합니다. 의식적인 면이 먼저 작동을 했고 그에 따라 무의식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