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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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너무 자주 꿔요. … 수면의 단계, 렘수면과 논렘수면 (2)여울다이어트 2018. 6. 4. 07:00
호흡관련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수면 중 일어나는 무호흡, 저호흡 또는 산소의 불포화 등 수면의 붕괴와 이로 인한 불면의 호소, 과도한 졸림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수면 무호흡이란 적어도 10초 동안 호흡의 정지가 시간당 5회 이상 나타나거나 하룻밤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렘(REM) 수면 동안 호흡이 나타나며 45세 이상에서 9초 정도의 숨을 쉬지 않는 기간을 나타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무호흡의 시간이 길고 반복되는 수면 무호흡에서는 수면이 붕괴되고 낮 동안의 졸림, 주의집중의 결함, 우울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고혈압, 부정맥 등이 생기게 됩니다. 원인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중추성 무호흡증, 폐쇄성 혹은 상기도 무호흡증, 혼합형으로 나누어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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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 밥 먹으면 폭식에 과식해요. … 그렐린(Ghrelin) (4)여울다이어트 2018. 5. 1. 07:00
그런데, 비만인 분들은 이 작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렐린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 그 농도를 유지합니다. 포만감이 일어나지 않아 입에 맞는 음식이라도 있으면 배가 아플 때까지 먹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결국, 그렐린은 밥때가 되면 위장에서 주로 분비가 되는데 밥때를 놓치면 뇌의 섭식 신호를 강하게 증폭시켜 식사 초기 폭풍 흡입을 유도하는, 뇌와 별개로 작동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래서 비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아침을 거르지 말고 조금이라도 먹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때를 지나 식사를 하실 때 채소부터 먹습니다. 절대 탄수화물부터 먹어서는 안 됩니다. 발동이 걸린 폭풍 흡입에 의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혈당을 올려서 앞장에서 설명한 인슐린의 과다분비로 유도될 수 있습니다. 식사 초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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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이어트는 항상 실패할까?여울다이어트 2018. 4. 12. 07:30
다른 사람과 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하는데 누구는 살이 찌고 누구는 살이 찌지 않는다. 이는 몸이 기억하는 '세트포인트'라는 기전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호르몬에 의해 작동되는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이 설정한 체중으로 우리 몸을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의 체중 감량도 어렵지만 마른 사람의 체중 증가도 쉽지 않다. 호르몬의 경화로 불리는 호르몬의 정상 작동이 되지 않으면 체중감량은 이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된다. 우리 몸은 항상성이 있다. 이것이 깨진 것이다. 저항성으로 나타난다. 인슐린저항성, 렙틴저항성 등이 항상성이 깨진 상태를 의미한다. 결국 체중 증가로 이어져 비만이 된다. 다이어트 실패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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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 … 인슐린(Insulin) (3)여울다이어트 2018. 3. 17. 09:00
인슐린의 혈중농도를 계속해서 감지하는 뇌는 체중에 대한 설정을 그에 맞춰 설정해 놓습니다. 일시적인 농도의 높고 낮음이 아닌 일정 기간 유지된 편차가 작은 농도를 기준으로 설정하게 됩니다. 하루 이틀 덜 먹어서 인슐린의 농도가 떨어졌다고 뇌는 체중의 설정을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비염 환자들이 환절기에 고생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아예 덥거나 추우면 증상이 잦아듭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의 온도 변화에 대해서 다른 사람보다 취약한 면역계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서 오전에 콧물과 재채기, 오후엔 코막힘으로 고생을 합니다. 항상성이 가동되기에는 너무 짧아서 그렇습니다. 적게 먹게 운동을 많이 해도 그 체중으로 계속해서 돌아가려고 몸은 계속 저항하고 반발하게 됩니다. 일시적인 체중감량이 이루어져도 인슐린의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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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 … 인슐린(Insulin) (2)여울다이어트 2018. 3. 16. 09:00
그런데, 저장되는 양이 각 기관이나 조직에 꽉 찼을 경우 인슐린의 신호를 받아야 하는데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어 인슐린의 신호를 받는 문을 닫아 버립니다. 이것이 인슐린 저항성이고 이는 지방조직과 근육조직에 중성지방을 저장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잠가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뇌에서는 인슐린 분비가 적어서 저장이 안 되고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인슐린을 계속해서 과다 분비하기 시작합니다. 혈액 속 분비된 인슐린의 농도가 높게 유지됩니다. 그러면 먹는 족족 저장이 되니 허기로 인한 공복감이 쉽게 찾아옵니다. 먹으면서 배가 고파지게 됩니다. 인슐린의 과다분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일을 너무 많이 한 췌장의 β세포가 과로사합니다. 이때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당뇨병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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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 … 인슐린(Insulin) (1)여울다이어트 2018. 3. 15. 09:00
인슐린(Insulin)은 섬이란 뜻의 라틴어인 insul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단백질 중에서는 최초로 구조식이 밝혀진 호르몬입니다. 보통 성인의 취장 속에 저장되어 있는 인슐린의 양은 250~300 unit이고 하루에 분비되는 양은 1/6 정도인 40~50 unit입니다. 인슐린은 이자(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의 β세포에서 합성∙분비되는 것으로 탄수화물의 섭취로 혈액 속의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당량이 높아지면 분비되어 혈액 내의 포도당을 세포로 유입시켜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시키도록 하며 간세포의 글루코스의 에너지원으로 쓰는 것을 억제합니다. 또한 지방조직에서 포도당의 산화 및 지방산으로의 전환을 돕습니다. 근육에서는 단백질을 합성하기 위한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시킵니다.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