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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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는 다이어트가 ‘요요’ 현상을 부르는 이유여울다이어트 2018. 12. 10. 07:00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무작정 굶는 사람도 적지 않다. 섭취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은 빠르게 줄겠지만, 문제는 그다음이다. 장기적으로 살이 더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한다. 공복이 길어졌을 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살펴봤다. 신체는 음식을 연료로 움직이는 기계와 같다.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면 우리 몸은 활동이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가 된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지방이다. 우리 몸은 평소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들어온 잉여 에너지를 지방의 형태로 몸에 저장한다. 이는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개를 숙여 자신의 배를 바라보면 된다. 몸에 저장된 지방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살이 빠지고 몸무게가 줄어든다. 문제는 지방을 모두 사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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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짐’ 달래는 방법여울다이어트 2018. 11. 11. 07:00
열심히 운동하고 나면 배고픔을 느껴 오히려 더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짐을 달래는 것이 운동보다 더 어렵기도 하다. 운동 후 허기짐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 운동하면 식욕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운동하면 몸에서는 저장돼 있던 글리코겐에서 에너지를 조금씩 빼서 사용한다. 그런데 운동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면 몸은 빼앗긴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채우려 한다. 따라서, 뇌에서 더 많이 먹도록 지시하고,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1시간 이상 운동해야 한다. 1시간 이상 운동하면 피로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한, 몸에 열이 충분히 난 상태에서 운동을 그만둬도 식욕을 줄일 수 있다. 높은 체온도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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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 … 렙틴(Leptin) (1)여울다이어트 2018. 3. 18. 09:00
렙틴(Leptin)은 ‘thin’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leptos'에서 유래된 단어이며 배가 부른 느낌, 즉 포만감과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신호를 전달하는 호르몬입니다.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으로 렙틴이 뇌에 이르게 되면 체지방률 저하, 먹이섭취량 저하, 혈당량 저하 등을 유도하고, 대사 효율이나 활동량이 증가하여 체중이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그렇습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마찬가지로 렙틴 저항성이 생깁니다. 체내 지방세포가 많으면 그 지방세포에서 계속해서 렙틴을 분비해 뇌에게 식욕 억제의 신호 자극을 합니다. 그런데 신호가 너무 많이 오니까 뇌가 신호를 받는 문을 닫아 버립니다. 그러면 포만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지방세포들은 렙틴의 양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