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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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막는 사소한 습관 세 가지여울다이어트 2018. 11. 2. 07:00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 사람이 있다. 과식은 비만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과식을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째, 음식 오래 씹기. 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식사 2시간 후 과자와 초콜릿을 먹게 해 식욕을 알아봤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의 먹은 양의 절반만 먹었다. 이들은 과자와 초콜릿이 당기지 않는다는 평가를 했다. 둘째, 뇌에 포만감 주는 신호를 보내기. 뇌가 '배부르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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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 밥 먹으면 폭식에 과식해요. … 그렐린(Ghrelin) (3)여울다이어트 2018. 4. 30. 07:00
식사 초기에 강하게 작용하는 것은 그렐린과 뇌의 섭식중추입니다. 그런데 식사 시간을 지나 공복이 오래될 경우 그 둘의 합동 작용으로 도파민의 과다 분비를 일으키게 됩니다. 도파민은 식욕 충동과 함께 음식에 대한 탐닉을 강하게 불러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식사가 진행되면서 그렐린은 줄어들되 뇌의 섭식중추만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 초기 폭풍 흡입 후에 그 섭취 속도는 유지되지 않고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쯤이면 거의 숨도 쉬지 않고 먹던 음식에 포만감이 서서히 오기 시작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렙틴(Leptin)의 분비와 작용이 시작되면서 뇌의 포만중추가 섭식중추를 억제하면서 섭식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로 위장에서 분비되는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과 지방세포에서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