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틴
-
적게 먹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 … 렙틴(Leptin) (2)여울다이어트 2018. 3. 19. 09:00
적게 먹게 운동을 많이 해도 그 체중으로 계속해서 돌아가려고 몸은 계속 저항하고 반발하게 됩니다. 일시적인 체중감량이 이루어져도 렙틴의 혈중농도를 일정 기간 떨어져 유지하지 않으면 체중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렙틴은 뇌 이외에 여러 가지 말초조직에도 작용하여 생식이나 면역기능조절, 당지질대사의 조절작용 등 다양한 호르몬작용을 합니다. 과다할 경우 정상적인 다른 호르몬의 작용을 교란시키게 됩니다. 여성의 생리불순이 일어나고 체내 면역기능이 오작동해서 자가면역이 일어날 수 있으며 소화불량과 심장질환의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습니다. 특히, 사춘기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알아야 할 것은 지방세포는 지방만 저장하는 공간이 아니라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
-
적게 먹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 … 렙틴(Leptin) (1)여울다이어트 2018. 3. 18. 09:00
렙틴(Leptin)은 ‘thin’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leptos'에서 유래된 단어이며 배가 부른 느낌, 즉 포만감과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신호를 전달하는 호르몬입니다.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으로 렙틴이 뇌에 이르게 되면 체지방률 저하, 먹이섭취량 저하, 혈당량 저하 등을 유도하고, 대사 효율이나 활동량이 증가하여 체중이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그렇습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마찬가지로 렙틴 저항성이 생깁니다. 체내 지방세포가 많으면 그 지방세포에서 계속해서 렙틴을 분비해 뇌에게 식욕 억제의 신호 자극을 합니다. 그런데 신호가 너무 많이 오니까 뇌가 신호를 받는 문을 닫아 버립니다. 그러면 포만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지방세포들은 렙틴의 양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