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틴저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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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어도 바로 배부르지 않은 이유여울다이어트 2019. 7. 3. 07:00
물 한 모금만 마셔도 사라지는 갈증과 달리 배고픔은 밥을 먹고도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해소된다. 왜 그럴까? 이유는 배부름을 느끼는 호르몬이 천천히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렙틴' 호르몬을 분비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이 복잡한 과정은 최소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식사를 해도 곧장 배가 부르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신체 작동 방식은 과식을 부르기 쉽다.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었더라도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음식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식사할 때 배가 천천히 불러온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느긋하게 먹는 것이 좋다. 실제 비만인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보다 식사 속도가 빨라 상대적으로 총섭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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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더 안 빠질까'…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3단계여울다이어트 2019. 2. 11. 07:00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이어가더라도 누구나 한 번은 고비를 만난다. ‘다이어트 정체기’가 시작된 것이다. 전보다 더 적게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도 체중은 더 이상 빠지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정체기를 잘 극복해야 과체중·비만으로 인한 성인병 위험을 줄이고, 자신이 원하던 몸매를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기초대사량 늘리기, 단백질을 섭취하라! 다이어트 정체기가 오는 가장 큰 이유는 기초대사량 저하다.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같이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그만큼 줄어든다. 이로 인해 정체기가 찾아온다. 기초대사량을 늘리려면 반대로 근육량을 늘리면 된다. 섭취하는 음식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의 비율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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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근육량에 집착하지 말아야…. 근육 1kg 기초대사량 13kcal에 불과여울다이어트 2018. 10. 3. 07:00
체내 지방을 잘 태우기 위해서는 기초대사량이 높아야 하며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만치료, 지방흡입 전문가들은 근육량이 기초대사량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기초대사량은 호흡, 적정 체온 유지 등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체내에서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아서 조금만 운동해도 살이 쉽게 빠지고,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덜 찐다. 기초대사량은 근육이 많을수록 높아진다. 하지만 근육이 소비하는 기초대사량은 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운동으로 늘릴 수 있는 골격 근육 1kg이 소비하는 기초대사량은 13kcal 정도인데 밥 한 공기의 열량이 약 300kcal 정도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미한 수치이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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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도 살 안 빠지는 이유 4가지여울다이어트 2018. 7. 23. 07:00
왜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을까?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해 고민이라면, 혹시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자. 첫째, 잠이 부족하다. 수면이 손상된 조직을 복원하고, 독소를 중화시키며 피와 조직의 대사 물질을 정상 농도로 되돌려 체내 환경을 안정화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식이 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해도 매일 6~7시간 이하의 잠을 잔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수면 부족은 비만과 두통,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주말에 폭식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이를 조절하는 사람들은 흔히 일주일에 한 번씩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치팅 데이'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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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 … 렙틴(Leptin) (1)여울다이어트 2018. 3. 18. 09:00
렙틴(Leptin)은 ‘thin’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leptos'에서 유래된 단어이며 배가 부른 느낌, 즉 포만감과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신호를 전달하는 호르몬입니다.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으로 렙틴이 뇌에 이르게 되면 체지방률 저하, 먹이섭취량 저하, 혈당량 저하 등을 유도하고, 대사 효율이나 활동량이 증가하여 체중이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그렇습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마찬가지로 렙틴 저항성이 생깁니다. 체내 지방세포가 많으면 그 지방세포에서 계속해서 렙틴을 분비해 뇌에게 식욕 억제의 신호 자극을 합니다. 그런데 신호가 너무 많이 오니까 뇌가 신호를 받는 문을 닫아 버립니다. 그러면 포만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지방세포들은 렙틴의 양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