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운동과뇌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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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나오는 호르몬 이리신, 치매 예방·치료에 도움여울다이어트 2020. 3. 20. 07:00
운동할 때 근육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이리신(irisin)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이리신은 근육 조직에서 만들어져 혈액을 통해 온몸에 전달되는 신호전달 단백질(messenger protein)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대의 세포생물학 교수이자 알츠하이머병·뇌 노화 연구소(Research on Alzheimer's Disease and Aging Brain) 연구원인 오타비오 아란시오 박사 연구팀은 이리신이 뇌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뇌 은행(brain bank)에서 얻은 인간 뇌 조직 샘플 분석과 일련의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