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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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왜 옆구리·등에도 살이 붙는 걸까?여울다이어트 2019. 8. 19. 07:00
젊었을 때 살이 잘 안 찌던 체질도 나이가 들면 팔뚝, 배, 옆구리 등에 군살이 생기곤 한다. 특별히 음식을 더 먹는 것도 아닌데 살이 쉽게 찐다. 이를 흔히 ‘나잇살’이라 하는데, 나잇살은 왜 찌는 것이며 어떻게 빼야 하는 걸까? 나잇살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 특히 성장호르몬의 영향이 큰데, 30대부터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십 년 주기로 약 14.4%씩 감소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량이 떨어져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 따라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젊었을 때보다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성별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근육이 줄고 복부 비만의 위험이 늘어난다.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전후부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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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찌고 지독히 안 빠지는 ‘나잇살’ 부위별 다이어트법여울다이어트 2019. 1. 25. 07:00
나이 들면 어깨·팔뚝·배·옆구리에 군살이 생긴다.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다. 젊었을 때보다 음식을 더 먹는 것도 아닌데 왜 살은 더 찌는 걸까? 나이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살찌기 쉬운 몸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나잇살은 빠지지 않는다는 오해도 많다. 그러나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적절히 운동만 하면 나잇살도 얼마든지 뺄 수 있다. 남성은 3040부터, 여성은 출산·폐경 이후 나잇살은 성별·연령별로 찌는 부위가 다르다. 남성의 경우 뱃살이 주로 찐다. 남성 복부비만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전후부터 감소한다. 대부분 남성은 이 시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음주와 늦은 식사를 이어간다. 나잇살이 찔 수밖에 없다. 40대 이후의 나잇살은 흔히 마른 비만 형태로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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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스트레스…잠 못 이루는 이유 4여성건강 2018. 12. 21. 07:00
수면 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 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매우 폭넓은 개념이다. 예를 들어 오전 6시 기상을 목표로 알람을 맞췄지만 3시, 4시, 5시 수시로 잠을 깬다면 수면장애가 있다는 의미다. 이는 다음날 온종일 고단하고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일상의 성가신 문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매일 밤잠을 잘 못 이루는 이유 4가지를 알아본다. 첫째, 호르몬 수치 호르몬 수치는 수면과 같은 일상 활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 호르몬 수치가 요동친다거나 불균형한 상태가 지속되면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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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완경기 이후 남편처럼 배가 많이 나와요. … 에스트로겐 (2)여울다이어트 2018. 5. 3. 07:00
여포와 황체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의 양은 여포자극호르몬에 의해 조절됩니다. 이렇게 해서 분비된 에스트로겐은 피드백(Feed back) 작용을 통해 여포자극호르몬 분비를 줄이고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는 늘립니다. 사용이 끝난 에스트로겐은 간에서 그 구조를 배출에 알맞도록 변화시킨 후 오줌을 통해 내보냅니다. 임신과 출산을 위해 매달 28~31일을 주기로 호르몬들의 작용으로 몸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은 생식 주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월경에 이상이 왔을 때의 치료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먹는 피임약에도 사용됩니다. 여성이 완경에 이르게 되면 이때 나타나는 갱년기 장애의 주된 원인이 에스트로겐 부족이기 때문에 갱년기 장애에 대한 호르몬 요법으로 사용됩니다. 증상이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