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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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육아 vs 현실 육아…안선영이 공개한 사진에 폭풍 공감산전·후 관리 2018. 9. 22. 07:00
방송인 안선영씨가 SNS 육아와 현실 육아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교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안선영씨는 12일 인스타그램에 ‘SNS 육아 vs 현실 육아’라는 제목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가 어마어마한 인파와 낮잠 타임까지 겹쳐 안아병, 폭염에, 애비(아빠) 부재에...”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해시태그와 함께 적은 글귀는 “한 시간 만에 영혼 털림” “육수 582918500g 대방출”이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행복한 표정으로 아들과 기념 촬영을 한 사진과 아들이 즐겁게 박물관 앞마당을 뛰어노는 모습이 담겼다. 분홍색 잠옷에 흰 고무신을 신은 아들의 모습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여러 장의 사진 속 마지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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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관절염 여성 환자의 산후조리 경험과 건강상태와의 관계 (2)산전·후 관리 2018. 9. 17. 07:00
논문해제 :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은 서양 여성과 달리 골반 골격이 작고 출산하는 아이의 머리가 크지만, 근육량과 운동량이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 출산 시 일시적으로 강한 힘을 낼 수 없어 장시간 근육의 힘을 유지하게 되어 피로 누적이 심하고 출산 후 회복도 느리게 됩니다. 신체구조상 아기를 낳기 어려운 골격구조와 산후 회복이 더디게 하는 출산과정이 있습니다. 출산과정이 거의 탈진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식은땀이 나면서 기운이 빠지고 근육 피로가 풀리지 않아 몸이 무겁게 느껴지며 관절의 인대가 느슨해진 탓에 움직일 때마다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처럼 관절이 울리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산후풍(産後風)은 논문에서 기술된 대로 다양한 전신성 관절 증상을 말하는데, 그 증상의 표현으로 ‘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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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관절염 여성 환자의 산후조리 경험과 건강상태와의 관계 (1)산전·후 관리 2018. 9. 16. 07:00
유은광(한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선혜(동우간호대학 간호과 전임강사) 김명희(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전임강사) 연구배경 및 필요성 우리나라에서는 과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일반 여성들은 자신의 건강 여부를 산후조리 탓으로 돌려 왔으며, 이를 잘하면 평생의 건강을 보장받으며, 잘못하면 관절염, 신경통, 천식 등의 평생 고질병으로 고생하므로 산후조리를 잘해야 한다는 신념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하여 산모를 포함하여 이러한 산후 문화 속에서 사회화된 오늘날의 젊은 미혼 여성들도 이러한 언급들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관절염 환자의 병인론(病因論)에 관한 질적 연구에서도 외적 요인으로 임신, 출산, 산후조리 등이 지적되었으며, 특별한 질병이 없는 중년의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 경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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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보약, 산모에게 꼭 필요해요!산전·후 관리 2018. 9. 13. 07:00
관련기사 : https://goo.gl/ttgqnF 산후보약, 산모에게 꼭 필요해요! 산모는 50주의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을 거치면서 정신적, 육체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급격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관절과 인대의 이완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산후풍이 발생하기도 www.asiae.co.kr 기사요약 : 산모는 50주의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을 거치면서 정신적, 육체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급격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관절과 인대의 이완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산후풍이 발생하기도 한다. 산후풍(産後風)은 임신 말기부터 출산 3개월까지 이완된 관절과 인대가 회복되지 않고 자극을 받은 상태 그대로 남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출산 후 산모의 몸에는 어혈(瘀血)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빨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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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여성의 기능상태에 관한 연구 … '산욕기'의 의미 (2)산전·후 관리 2018. 9. 9. 07:00
논문해제 : 출산 후 6~8주를 일반적으로 산욕기라 하여 교과서적인 생식기의 회복에만 초점을 두고 설정된 것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논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산후조리 문화는 이런 특성이 강하게 반영되어 산후 산모가 신체적인 회복에만 관심을 두고 산후조리를 특정하려는 잘못된 인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논문에서 주장하는 주안점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산후조리 기간은 생식기 회복을 중심으로 한 산후 6~8주는 너무 짧다. 신체적인 회복을 포함해 사회적, 정신적 회복을 포함하면 13주 이상이 되어야 한다. 산모의 개별요인인 출산력, 분만형태, 산전 건강상태를 고려할 때 이 기간보다 더 길게 잡을 필요도 있다. 둘째, 제왕절개 분만이면 정상분만보다 산욕기를 더 길게 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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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여성의 기능상태에 관한 연구 … '산욕기'의 의미 (1)산전·후 관리 2018. 9. 8. 07:00
유은광(한양대학교 간호학과 여성건강 간호학 교수) 산후 여성에 대해 신체적인 회복만을 강조하는 국내 산후조리 문화와 달리 서구권에서는 다양한 면에서의 산후 회복을 조망하면서 연구합니다. 연구시설 및 비용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연구 성과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위 논문은 여성 간호학회지 제5권 제3호에 1997년에 실린 논문으로 너무도 오래된 논문이지만 국내 산후조리 문화의 폭을 넓혀보고자 시도한 것으로 서구의 산후조리 문화가 어떤 영역까지 다루고 있는지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소개합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산후(postpartum)는 여성 생애의 중요한 전이(轉移) 기간이며 산후 간호의 핵심은 이 기간에 여성이 경험하는 신체-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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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아기까지 위협하는 산후풍(産後風), '산후보약 꼭 챙겨 드세요'산전·후 관리 2018. 9. 6. 07:00
최근 들어 산후우울증의 병폐가 심각한 수준이다. 심한 경우 자신의 아이를 학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이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단순히 개인적인 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마음의 병인 산후우울증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산후우울증이 출산 후 마음에 병이 든 것이라면, 몸에 병이 든 ‘산후풍(産後風)’ 또한 산모를 괴롭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되는 것이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몸에 산후풍이 생겨 수시로 온몸이 쑤시고 아파 산후우울증을 가중시킬 수 있다. 산후 몸이 피로하고 힘들다면 산후풍을 예방하고 몸을 제대로 조리할 수 있는 산후보약을 반드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산후풍(産後風)은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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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산후보약한의원 : 산후보약, 산후풍(産後風) 예방뿐 아니라 산후다이어트에도 도움산전·후 관리 2018. 9. 4. 07:00
관련기사 : https://goo.gl/weiCsp 산후보약, 산후풍 예방뿐 아니라 산후다이어트에도 도움 -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임신기간 동안 자궁은 원래 크기의 500배 이상 커졌다가 출산 후 수축하게 된다. 또 www.ibabynews.com 기사요약 :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임신 기간 동안 자궁은 원래 크기의 500배 이상 커졌다가 출산 후 수축한다. 임신 후반기부터 출산 준비를 위해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되며 전신의 관절이 느슨해지기 때문에 산후 작은 자극에도 관절에 쉽게 무리가 온다. 보통 출산 후 6주 정도를 산욕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