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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T 등록값만 수십만 원…돈 아끼는 ‘가성비’ 다이어트법
    여울다이어트 2024. 5.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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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

    http://tinyurl.com/4ahxpa3a

     

    PT 등록값만 수십만원…돈 아끼는 ‘가성비’ 다이어트법 3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새해에도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결정했다. 고열량 먹거리가 풍부한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와도 같아서다. 사실상 1년 내내 체

    v.daum.net

     

    기사해제 :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입니다. 가성비라는 말은 가격에 비교해 효능이 뛰어날 때 쓰는 말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싸고 좋은 것은 절대 없고 비싸면서 좋은 것은 많습니다. 그렇다고 비싸다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고 좋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다이어트가 왜 필요한지 생각부터 해본다면 가성비를 따지는 마음이 있다면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은 커집니다. 먹은 만큼 소모하지 못하거나 소모하지 못할 만큼 먹어서 살찌고 체중감량을 하게 됩니다.

     

    살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먹기 위해 사는 방식이 살찌게 만듭니다. 음식에 의미를 두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가성비란 말은 음식과 감정이 연결된 상황에서 말해지는 것으로 음식에 의미를 두는 말이 됩니다.

     

     

    음식에 대한 탐닉과 갈망, 음식을 통한 기분전환, 싸고 맛있는 음식이 지닌 초가공의 칼로리밀도,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데 잘 먹어야 한다는 마음, 살을 빼야 한다고 하면서 쓰러질지 모른다는 괜한 지레짐작 등 음식에 눈곱만큼의 의미를 두는 순간 우리는 음식의 노예가 되고 살찌게 됩니다.

     

    먹는 둥 마는 둥, 때가 돼서 배고프니 주는 만큼 먹으면서 허기짐만 달래는 식습관으로 맛보다는 배고픔만을 생각하면서 음식에 의미를 두지 않으면 관심도 끊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다이어트는 성공입니다.

     

    기사에서 말하는 가성비 다이어트의 허상을 잘 알아 음식에 의미는 살찔 때나 살 뺄 때나 두지 않아야 합니다.

     

     

    살찔 때 돈 들여 주문 배달하면서 쓴 외식비는 아깝지 않으나 살 뺄 때 쓰는 돈은 아깝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효과가 좋다는 한약다이어트에도 돈이 들고, 피트니스센터나 수영장 등 운동 시설에 가입하는데도, 개인 PT에 등록할 때도 모두 적지 않은 돈이 들어 지출 없이, 혹은 최소한의 지출만으로 살 빼고자 할 때 가성비 다이어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밥 먹기

     

    배달 음식 대부분은 비싼 데다 열량 또한 높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6~7일을 직접 요리해 먹는 사람들은 외식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이들보다 매일 약 150kcal를 덜 섭취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라면 밥을 직접 요리해 먹는 습관부터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대량으로 재료를 사서 반찬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밥만 집에서 하고 반찬은 집 근처 반찬가게를 이용해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할 땐 식사만

     

    식사할 때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시청하는 사람들은 과식할 위험이 큽니다. 현재 식사량에 대한 인지가 떨어져 자기도 모르게 과식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식사할 때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열량 섭취량이 약 15% 늘어 과식이 습관화된 사람들은 식사할 때 음식에 오롯이 집중하는 훈련부터 하는 게 좋습니다.

     

    걸어서 퇴근하기

     

    운동시설 등록비가 부담된다면 걸어서 퇴근하는 것으로 하루 운동량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귀가 후 따로 운동복을 챙겨 헬스장으로 향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 면에서도 경제적이라 할 수 있는데, 집과 회사 간 거리가 너무 멀다면, 버스나 지하철 2~3 정거장 거리 정도만 걷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식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살찌게 만든 식습관이라면 그렇게 형성된 이유가 있어 그것을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집밥 먹기, 식사할 때는 식사만, 걸어서 퇴근하기가 과연 가성비 높은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이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살찌지 않았고 살찐 사람이 이걸 몰라 쌀지는 것도 아닙니다.

     

    살찌기 쉬운 그 편안함과 간편함이 우리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압도하기 때문에 이런 생활방식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성비 다이어트는 애초에 없습니다. 돈 들여서 효과 좋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되 체중감량에만 집중하는 프로그램은 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과정 동안 왜 이런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이 필요한지 음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 의지만 있다면 체중감량은 그 프로그램이 만들어 줘야 합니다. 건강이든 외모든 다이어트는 아침마다 올라가는 체중계의 눈금이 바뀌는 즐거움 없이는 지속하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목표 체중으로 감량한 후 그 이후 체중을 유지하는 생활에 대해서도 고민해주는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순리를 따르지 않아 살이 쪘는데, 살 빼는 순리를 따르지 않고 가성비만 찾아 살을 뺀다면 살은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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