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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일1똥은 필수?”…매일 화장실 안 가면 건강에 안 좋을까?
    여성건강 2024. 4.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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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

    http://tinyurl.com/bdcv48dw

     

    “일일1똥은 필수?”…매일 화장실 안 가면 건강에 안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매일 화장실에 가는 게 건강한 거라고 생각한다. 배변이 소화와 노폐물 제거에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럴 듯하게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하루에 몇 번씩 화장실

    www.msn.com

     

    기사해제 :

     

     

    대변은 우리 몸속에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말해주는 지표가 됩니다. 매일 한 번 가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2~3일에 한 번 간다고 하더라도 잔변감 없이 시원하게 바나나 똥을 볼 수 있다면 그렇게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상체질 중 소양인에게 있어 장에 가스가 차면서 무른 변을 보거나 변이 딱딱해 변을 보기 어렵다면 식욕이 있는지, 소화가 잘되는지, 잠은 잘 자는지, 요즘 들어 피로감이 심한지를 따져 체질 한약치료를 하게 됩니다. 소양인은 몸이 좋지 않으면 배변에서 문제가 드러나기 쉽습니다

     

    태음인에게 있어서는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거의 나지 않으면서 무른 변을 보거나 반대로 땀이 많이 나고 변이 딱딱해지면서 장에 가스가 많이 차는 예도 있습니다. 태음인은 몸이 좋지 않으면 땀과 함께 배변에서 문제가 드러나기 쉽습니다.

     

    소음인은 속이 항상 차 변을 무르게 보면서 복통과 함께 명치 부위 답답함을 호소하거나 시도 때도 없이 축축하고 끈끈한 땀이 나면서 변이 딱딱해지며 염소똥과 같이 소량을 자주 보는 예도 있습니다. 소음인은 몸이 좋지 않으면 소화불량이 잘 생기면서 무른 변을 보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 특별한 의학적 문제나 질환이 없는 사람들 대부분의 배변 횟수는 보통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 정도입니다. 사람마다 자신만의 루틴이 있고, 배변 습관에 있어 개인차가 있는 건 지극히 정상이기에 중요한 건 자신에게 가장 일반적인 패턴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장운동이 느리거나 수축이 적게 일어나 배변 횟수가 다른 사람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기능성 변비, 과민대장증후군, 복부 불편감, 위장염, 염증성 장질환과 같이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 있어 매일 변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규칙적인 패턴을 이해하고 불편감, 통증, 기타 소화기 문제가 있지 않은지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매일 화장실에 가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변을 보고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식단에 섬유질이 부족하면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면 변이 부드러워져 원활한 배변에 도움이 되지만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이 장의 움직임을 느려지게 하고 변비나 기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배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으로는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위궤양이나 속쓰림 치료에 사용되는 약,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이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생활 속에서의 습관 변화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등으로 식단에 섬유질을 더하거나 보충제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고, 섬유질이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변비 증상이 개선됩니다.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정하면 건강하고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배변 반사를 이용하거나 식사 직후에 화장실을 가는 식입니다.

     

     

    대변의 양상, 횟수, 잔변감, 성상 등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가 될 뿐이지만 변비 또는 설사 증상 하나만으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고생하는 분은 있습니다.

     

    변비약이나 설사를 막는 지사제의 장기간 사용은 당연히 우리 몸에 좋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생활의 질이 한없이 떨어진다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펴 그에 맞는 체질 한약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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