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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잎채소' 많이 먹으면, 뼈 단단해진다.여성건강 2023. 7. 5.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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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소' 많이 먹으면, 뼈 단단해진다
비타민K가 골절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시금치, 케일과 같은 녹색잎채소에 함유된 비타민K1이 골절 위험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서호주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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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완경이 되면 호르몬 분비 부족으로 뼈의 칼슘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데 대개 과체중보다는 마른 체형의 여성에게서 나타나기 쉽습니다.
호르몬에 의한 골밀도 조절이 어려운 만큼 운동을 통한 체내 압박으로 골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걷기보다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밀도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생활이 좋습니다. 시금치, 케일과 같은 녹색 잎채소에 함유된 비타민K1이 골절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에디스코완대와 서호주대 공동연구팀은 비타민K1의 효과를 알기 위해 ‘퍼스 노인여성종단연구(Perth Longitudinal Study of Aging Women)’ 데이터를 분석했고, 연구팀은 70세 이상 여성 1,373명의 하루 비타민K1 섭취량을 약 14.5년 추적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매일 비타민K1을 100μg(마이크로그램) 이상 먹는 사람은 매일 60μg 이하로 먹는 사람보다 골절 발생률이 31% 낮았는데, 100μg은 녹색 잎채소 125g으로 녹색 잎채소 1~2접시를 먹는 양입니다.
연구팀은 비타민K1이 뼈가 다른 물질을 흡수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뼈를 보호하고, 뼈를 단단하게 하는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 단백질 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비타민K1을 많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엉덩이 골절이 일어날 확률이 49% 낮았다고 연구팀은 발표했습니다.
비타민K1은 녹색 잎채소(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 완두콩, 프룬, 키위, 아보카도에 풍부한데, 녹색 잎채소를 하루에 1~2접시 먹는 것만으로도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대체로 중년 여성의 식단은 저탄수화물 고단백·지방·채소로 바뀌어야 합니다. 혈중 산·염기 농도가 약산성에서 중성이 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중 산·염기 농도가 산성에 치우치면 중화하기 위해 근육에서 칼슘이 먼저 빠져나와 팔다리로 쥐내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에서 빠져나올 칼슘이 없으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와 골다공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혈중 산·염기농도가 산성으로 치우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밀가루를 포함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입니다. 대개 끼니때 밥을 많이 먹기보다는 과일, 국수, 빵, 떡, 사탕 등의 형태로 식간에 걸쳐 자주 먹게 됩니다.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 절제된 건강한 식습관과 근력운동이 병행된 운동만이 골밀도를 높이는 생활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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