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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은’ 코로나 환자 어쩌나… 증상 있어도 “일 때문에…”
    코로나19 후유증 치료 2022. 4.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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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데도 검사를 안 받고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어차피 확진자가 돼도 ‘자가 치료’를 해야 하니 감기약만 먹고 일터로 나가는 것이다.

     

    지금은 많이 누그러졌지만, 괜히 코로나 환자로 낙인이 찍혀 주위의 눈총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 의심 증상에도 불구, 감기 환자처럼 지내는 사람들… 이른바 샤이 코로나 환자들이다. 문제는 없는 것일까?

     

     

    자가검사키트 양성인데도?

     

    ‘샤이 코로나’ 환자들 가운데는 자가검사키트 양성 판정에도 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정식 환자’가 되면 일을 쉬어야 하는 일용직, 프리랜서 가운데 격리로 인한 고용불안, 생계유지 등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른 코로나 변이 때와 다르게 긴장감이 떨어진 오미크론 상황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 의심 환자들이 숨어도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학조사와 방역패스가 모두 중단됐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코로나 확진자 1인당 생활 지원비가 크게 줄어 코로나를 숨기는 환자들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방역당국 오미크론 치명률은 계절독감 수준실제는?

     

    방역당국은 코로나 거리를 두기 완화의 시그널을 계속 던지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최근 4주간 오미크론 치명률은 0.1%보다 낮게 나오고 있다. 단기 치명률은 현재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했다. 당국은 지난달부터 이런 내용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시민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긴장 완화드러나

     

    코로나 오미크론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인식은 설문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최근 진행된 ‘코로나19 국민 인식조사’에서 ‘코로나에 내가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7.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감염 시 그 결과는 심각하다’고 답한 비율도 47.9%로 역대 최저치였다. ‘코로나로 모임을 취소하고 예정된 행사에 불참했다’라는 응답은 71.8%를 기록, 지난해 1월(87.2%)보다 줄었다.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했다’라는 응답 역시 76.4%로 8.4%포인트 하락했다. 이전 변이 때보다 긴장감이 줄어든 느낌이 확연하다.

     

     

    감기, 독감 수준만 아닌데개인차 심하고 폐렴으로 발전하면 위험

     

    오미크론 증상은 개인차가 심하다. 감기 수준이라는 사람도 많지만, 고열과 근육통, 기침이 심해 일주일 이상 누워서 지냈다는 사람도 있다. 기저질환이 없는데도 폐렴으로 진행되어 입원한 사례도 많다.

     

     

    완치 후에도 후유증 우려롱 코비드(Long Covid)’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완치 이후에도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했다. 코로나 발병 후 3개월 이내에 발생해 2개월 정도 건강 이상이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WHO는 이를 ‘롱 코비드(Long Covid)’라고 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완치 판정 후에도 잦은 기침, 목소리 변화, 컨디션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증상이 있는데도 코로나 검사를 피한 채 생활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주변에 노약자가 있다면 매우 위험하다. 본인도 증상이 악화되어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이 없는데도 폐렴으로 이어져 장기간 입원할 수 있다. 노약자는 사망위험도 크다. 확진자는 감기 수준으로 방심하지 말고 기침, 가래 등을 잘 살펴 폐렴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숨은 코로나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옛말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적은 힘을 들여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의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됨을 이르는 말입니다.

     

    계절독감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상 개인적인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 후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진 후 자가 격리가 이루어지고 그 뒤에도 1~2개월 동안 코로나19 후유증이 지속하는 롱비드로 이어진다면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펴 그에 맞는 한약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원해서 한약치료를 받는 분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가래는 심하지 않은데 목이 칼칼하면서 나오는 잔기침으로 밤에 심해지는 예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인후통도 생기게 됩니다.

     

     

    극심한 피로감으로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무기력을 경험하고, 있다가 없기를 반복하는 미열(微熱)과 근육통이 있습니다. 숨을 쉴 때 폐가 확장되지 않는 가슴 답답함과 그로 인한 불면도 있었습니다.

     

    큰 병을 앓고 나면 우리 몸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회복력과 면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난다고 그 증상만을 바라봐서는 좋아지지 않습니다.

     

    한없이 떨어진 회복력과 면역력이 정상이 되도록 도와주면서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의 호전이 나타날 수 있도록 생활관리도 같이 해줘야 롱비드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도 혹시라도 확진자가 되면 직장 내 불이익이나 생활 유지가 힘들어 검사를 안 하면서 감기약만 복용하는 ‘샤이 코로나’환자들이 주위에 많아지고 있습니다.

     

    폭증하는 코로나19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방역과 의료 체계가 포화상태가 되면서 관리에 허점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계절 독감 수준이라고 방역 당국은 말하고 있지만, 그 증상과 후유증은 개인적인 차이가 심하고 나이와 기저질환의 유무, 회복력과 면역력 상태에 따라 위·중증으로 바뀔 수 있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모든 질환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으면서 건강한 생활을 하면 호전되는 예가 많습니다.

     

    코로나 확진 뒤 1~2개월 이상 지속하는 잔기침과 극심한 피로감이 있어 생활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면 단순히 기침약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보다는 본원으로 내원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몸 상태를 살펴 그에 맞는 한약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코로나19 후유증 한약·침구 치료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코로나19 후유증 한약·침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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