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목디스크 한의원 : 저릿저릿한 목 디스크,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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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목통증과 어깨통증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을 잘못 자서 아침에 일어날 때 목이 안 돌아가거나 목을 돌릴 때 목과 어깨 부위로 당겨서 참다가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이라도 할라치면 사이드미러를 보는데 목 돌리기가 어려우니 몸까지 돌려가며 봐야 합니다. 그렇게 운전하면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목 디스크가 없는 경우 침 맞으면 그 자리에서 많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목 근육이 많이 뭉쳐 목과 어깨가 무거운 느낌이 들면 침치료만으로는 침 맞은 그 자리에서 호전이 보이기 어렵고 이때는 근육 이완을 위한 약침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그러면 다음 날 아침 일어날 때 목과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목 사진촬영을 해보면 목 디스크가 심하지 않더라도 일자목이나 거북목이라는 진단을 받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업상 고개를 숙이고 손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잘 생기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목과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느는 추세입니다. 목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통증과 당김 증상의 오전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생활 속에서 가끔 오는 목과 어깨 뭉침은 그런대로 파스를 붙이면서 생활하지만, 손저림이 나오고 팔과 손의 찌릿함을 느끼게 되면 그때부터는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밤에 잠잘 때는 괜찮았는데 언제부턴가 자는 자세에 따라 손저림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 수면자세의 불편함으로 수면장애가 생겨 참다가 내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목 디스크 증상이 심하면 눈이 빠질 듯이 아프고, 귓속까지 아프며, 목이나 편도 부위까지 연관통으로 통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중에 가장 흔하게 나오는 증상이 목 디스크로 어깨가 심하게 뭉치면서 목디스크가 있는 머리 부위로 편두통이 심하게 옵니다.

 

 

직업상으로는 주로 식당 주방에서 설거지 등을 도맡아 하는 분들이 많고 토목·건축 일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살림하는 가정주부도 많습니다. 고개 숙이고 일도 많이 하고 짬짬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쇼핑이나 정보를 얻고자 고개를 숙이는 일이 잦다 보니 손저림이나 찌릿한 감, 손이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 자체가 심하지 않으면 보존적 치료인 침구치료로 호전은 잘 나타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인 목의 커브를 C자형으로 만들어주지 못하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어 생활 속에서 목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목이 일자목이 되면서 목에서 나오는 신경 또는 혈관을 디스크가 누르게 되면 그 신경과 혈관이 주행하는 부위로 저림과 찌릿한 감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등 날갯죽지 부위가 오전에는 괜찮은데 오후가 되면 서서히 뻐근한 증상이 나오거나 결리는 증상도 함께 나옵니다. 목에서 그 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눌러서 그렇습니다.

 

 

눌리는 신경 가닥이 하나일 때는 손저림과 찌릿감, 어깨와 등 당김 증상이 있다. 없다 하다가 눌리는 신경 가닥이 2개 이상이 되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날갯죽지 부위가 뻐근하고 결리는 증상도 빈번하게 나오며 그 부위를 누르면 많이 아프게 됩니다.

 

손저림이 오래되면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물건을 집을 때 자주 떨어뜨리는 때도 있습니다. 목에서 눌리는 신경이 오래되면 신경의 변성이 오게 됩니다. 신경이 일단 변성되면 회복 속도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치료 반응에 따라 침구치료를 우선적으로 해보고 호전반응이 더디게 진행될 때에는 봉침시술을 적용합니다. 시간 내서 내원하기 힘들거나 봉침 시술에도 변화되는 반응이 적을 경우 한약치료와 병행하게 됩니다.

 

 

증상의 만성화 정도에 따라 치료한약 2~3제까지 적용하는데 약만 복용한다고 확 좋아지지 않습니다. 약 복용하면서 하지 말아야 하는 목 움직임과 목의 C커브를 만들 수 있는 운동에 대해 듣고 같이 진행해야 상당히 좋아집니다. 단, 목 디스크로 인한 수술을 했을 때는 목의 구조적인 변화가 있어 한약의 약효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과 몸 상태를 보고 진맥한 뒤 어떤 치료, 치료 예후, 대략적인 치료기간 등을 상담하게 됩니다.

 

 

머리 무게를 지탱해주는 목뼈가 C자가 아닌 일자가 되면 목의 무게를 어깨가 지탱해야 하므로 어깨 근육이 뭉치면서 어깨통증이 나옵니다. 그리고 경추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목의 운동으로 인한 압력이나 힘을 완충해주다 보면 디스크가 그 압력이나 힘을 못 이겨 부풀어 오른 후 관절 사이 밖으로 삐져나오게 됩니다.

 

 

삐져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거나, 신경에 염증을 일으키면 목 디스크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진통 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낫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통증을 줄여주는 시간에 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을 통한 목의 C커브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이 없다고 계속해서 목 관절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계속하면 통증이 나올 때마다 처방받는 진통제의 용량과 강도는 계속 늘다가 언젠가는 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태로 진행하게 됩니다.

 

 

밤에 잘 때 베개의 높이와 크기가 중요한데, 베개의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싸다고 나쁜 것도 아니므로 본인 목에 잘 맞는 베개를 시행착오를 거쳐 찾아야 합니다. 베개 구입 시와 잠을 잘 때 취하는 자세에 관해서는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디스크가 심할 때는 음주와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높은 혈당 수치는 염증의 치료를 방해합니다. 흡연으로 기침이라도 하게 되면 돌출된 목 디스크가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목을 움직여야 하는 운동으로 골프,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은 삼가고 가벼운 운동으로 걷기, 수영, 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의도적으로 고개를 숙이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라면 모니터를 올리고 의자를 내려 시선이 약간 위로 향하는 것이 좋고, 스마트폰을 본다면 고개를 숙이지 말고 스마트폰을 눈높이까지 손으로 올려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여성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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