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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식사의 효과와 안전성 (2)여울다이어트 2018. 10. 11. 07:00반응형반응형
논문해제 :
저탄수화물 식사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의학적인 입장에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 논문입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되 아직 밝혀지지 않거나 위험성이 있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논문은 메타분석으로 실제 실험을 하지 않고 동일한 주제에 관련이 있는 여러 실험 논문들을 분석한 논문입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살아오면서 당(Sugar)은 생존에 필요했고,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이며, 에너지원으로 그 기능을 했습니다. 우리 유전자에는 당(Sugar)에 대한 섭취 갈망과 욕구가 생존을 위한 코드로 내재되어 있습니다.
산업이 고도로 발달하면서 식품산업에서는 고도로 가공된 당(Sugar)으로 필요 이상으로 당을 공급하며 자극적인 맛으로 중독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질적인 질환이 있어 탄수화물에 대한 소화와 흡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탄수화물이 적어 생존에 위협을 받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 논문에서 눈여겨볼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논문의 서론에서 말하고 있는 비만 치료에 대한 다양한 식사의 종류보다는 치료 순응도가 체중감량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치료순응도란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들이 실험자의 지시를 잘 따라주는 것을 말합니다.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든, 저지방 식사를 하든, 고단백 식사를 하든 적게 먹고 운동하면서 체중감량을 하는 것을 잘 따른 사람들이 체중감량이 잘 되었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식사의 종류는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실험이 끝난 후 실험 참가자들을 추적해 본 결과 그 식단을 계속해서 잘 따랐으면 감량된 체중은 유지된다는 것으로 그 근거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둘째, 저탄수화물 식사의 효과로 체중감량과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의 감소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탄수화물 식사로 인해 체내 에너지원 사용에 대한 대사기전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의 분해와 사용 후 체내 불필요한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사용, 그 후 체지방의 분해로 유리지방산이 만들어지고 불완전 연소에 따른 케톤체의 발생과 그로 인한 체수분과 나트륨의 배출이 촉진되면서 체중감량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에너지원 전환이 다른 영양소에 비해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에너지원이 필요한 수험생들이나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적정한 양의 탄수화물의 섭취는 있어야 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으로 알려진 앳킨스 다이어트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케톤체 발생에 의한 나트륨의 배출입니다. 이 식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지럼증과 두통, 속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트륨 배출로 일시적으로 나타납니다. 논문에 케톤증으로 인한 초기 부작용과 그 일시성에 관한 내용이 잘 나와 있습니다.
의사들이 항상 걱정하는 것은 제2형 당뇨 중 당뇨병성 혼수상태를 일으키는 케톤체의 생성입니다. 혈당과 케톤의 발생이 동시에 올라갈 때 발생합니다. 혈당이 안정된 상태에서 저수준의 케톤체 생성은 우리 몸에 상당히 좋습니다. 우리의 뇌와 심장은 유리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선호합니다. 하지만, 에너지원으로 전환이 탄수화물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는 양은 많지 않습니다.
셋째, 케톤체의 생성으로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다이어트의 핵심이 됩니다. 우리 몸에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피드백이 되면서 정상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의 체계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허기가 지면 식욕을 증가시켜 식사하도록 하고 허기가 가시면 식욕을 떨어뜨려 식사를 멈추게 합니다.
또 다른 체계인 보상체계가 있는데 이는 생존에 필요한 주의를 한 곳에만 집중하게 하면서, 집중한 것을 얻을 때 아주 짧은 즐거움을 주는 체계입니다. 중독성을 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체계입니다. 이 보상체계가 항상성의 체계보다 우위에 있다면 항상성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입으로 느껴지는 고지방, 고당분과 고염분이 섞인 다양한 자극의 음식은 우리 뇌가 물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극하며 포만감과 무관하게 순식간에 사라지는 즐거움을 계속해서 탐닉하고자 그런 음식을 갈망하게 만듭니다. 그것의 중심에 탄수화물을 기초로 하는 고도로 가공된 당(Sugar)이 있습니다.
음식으로 위로와 위안을 얻고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탐닉하고자 음식에 대한 갈망이 계속 이어지는 음식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동안에는 다이어트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넷째, 저탄수화물 식사에 따른 식이 지방의 섭취가 늘고 그로 인한 혈중 지질의 상승, 심·혈관 질환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플라그(Plaque) 형성에 대한 우려를 제시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개선 효과가 일관되게 나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혈중 LDL(저밀도 지단백)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흔히 HDL(고밀도 지단백)은 좋은 지방이고 LDL(저밀도 지단백)은 나쁜 지방이라고 합니다. HDL은 혈중 지방을 팔다리 근육으로 옮기면서 혈중 지질을 줄이고 LDL은 뇌의 신경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입자 크기에 따라 체내 영향이 달라집니다.
입자가 큰 HDL과 LDL은 다시 간으로 유입되어 처리되는 반면 작은 LDL은 간으로 유입되지 않고 혈관 속에 계속 남아 돌아다니다가 혈당에 의해 ‘당화’되면서 변질되면 혈관내벽인자와 면역 세포의 공격 목표가 되어 혈전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것이 커지면 플라그가 형성되고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당화’되기 전까지는 입자가 작은 LDL은 우리 몸에 해로운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당뇨 검사로 3개월마다 하는 당화혈색소 검사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입자의 크기가 작은 LDL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질 나쁜 지방과 함께 탄수화물 섭취가 동시에 이루어지면 만들어집니다. 질 나쁜 지방이란 트랜스 지방이 대표적이고, 탄수화물은 고도로 가공된 밀가루와 옥수수의 액상 과당이 대표적입니다.
다섯째, 저탄수화물 식사에 주의할 대상으로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과 신기능 저하의 신부전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제2형 당뇨병에 저혈당 쇼크가 생길 수 있고, 신부전에는 케톤체의 생성에 따른 체수분과 나트륨의 배출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탄수화물 식사를 장기간 지속할 경우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저탄수화물 식사를 국민 건강 식단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정제 탄수화물과 첨가당은 삼가되 당부하가 적은 채소류와 과일류는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시리얼이 대표적이고 첨가당은 옥수수 시럽 형태의 과당으로 밖에서 사 먹는 모든 음식에 들어갑니다.
일곱째,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보다는 식물성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은 유전자 조작이 심합니다. 많은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자연 상태에서 재배해 수확할 수 있는 식물의 양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풍수해나 병충해에 강한 식물을 길러야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든 소화하고 흡수하면 내 몸이 됩니다. 내가 먹는 것이 내 몸이 됩니다. 그런데 소화와 흡수 단계에 체내 면역 세포들은 유전자 코드에 입력된 내용을 바탕으로 흡수돼도 좋은지 확인합니다. 그 코드에 있으면 흡수를 하지만, 그 코드에 없다면 외부 단백질로 인식해 면역 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이 자가면역질환의 시작이 됩니다.
우리가 먹는 식물성 단백질의 진화가 인간의 진화 속도보다 빨라 유전자 조작이 심하게 된 GMO 식물들은 체내 면역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 제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이란 귀리, 콩, 밀가루, 옥수수가 대표적입니다.
동물성 지방은 신선한 적색육류인 쇠고기, 돼지고기 등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가공육은 신선육과 동일한 중량에 비슷한 포화지방 함량을 가지고 있지만, 나트륨 함량이 많습니다.
또한, 각종 채소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지만, 적색육류에도 비타민과 철분이 다량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차이점은 같은 비타민이라도 인체에 흡수되기 쉬운 상태는 적색육류입니다.
여덟째, 저탄수화물 식사로 하루 섭취량을 정확하게 제한하면서 먹기보다는 주식을 쌀로 살아온 지역성을 고려해 장기간 식사 형태로 지키기 어려운 만큼 어느 정도의 유동성을 두고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탄수화물 식사는 서구 다이어트 식사로 제시되고 연구되어 온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탄수화물 식사가 다이어트에 좋지만 다 좋을 수 없으니 비만 전문가와 상담 후 내 몸의 영양 상태에 따라 식사의 종류를 선택하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라는 당부를 하면서 마무리합니다. (끝)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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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여울 다이어트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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