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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학습과 기억능력에 총명탕이 미치는 효과 (2)수험생 총명탕 2018. 9. 19. 07:00반응형반응형
Effects of Chongmyung_tang on Learning and Memory Performances in Mice.
논문해제 :
총명탕(聰明湯)은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기억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한약 처방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구성 약재로 소개한 원지, 석창포, 백복신은 생체 활력을 불어넣고 심기능을 강화하며, 체내 뭉쳐있는 담음을 제거합니다.
담음(痰飮)은 체내 비정상적인 체액으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신체 장기의 정상 기능을 떨어뜨리는 생리 활동의 노폐물(老廢物)입니다. 장시간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학생들에게는 기억과 학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과중한 학습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로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환절기 감기에 취약해 대부분 알레르기 비염(鼻炎)을 동반하면서 학습능력이 장기간 저하되고, 밤늦게까지 장시간 앉아 생활하는 패턴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려 체내 담음의 정체를 일으켜 소화불량에 따른 두통을 호소하거나 식후 속 더부룩함으로 탄산음료를 찾게 됩니다.
또한, 심폐지구력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에 절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일상에서 짜증과 불만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로 인한 집중력의 저하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보다 엎드려서 자거나 주의 산만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위 논문은 정상 쥐와 40% 에탄올로 기억 퇴행 손상을 유도한 후 총명탕 추출액을 입으로 투여한 쥐를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나눠서 다양한 실험설계를 통해 총명탕의 임상 효과를 규명한 연구입니다.
위 논문의 실험 결과로 제시하는 내용 중 눈여겨볼 만한 것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뇌세포를 손상하는 요인은 많습니다. 40% 에탄올이 손상을 입히는 주요 부위는 전전두엽으로 기억과 학습이 대부분 이루어지는 부위입니다. 에탄올이 아니더라도 장시간 학습의 피로와 영양 결핍으로 인해 전전두엽의 뇌세포 손상에 총명탕 추출액이 유효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즉, 기억과 학습능력의 개선이 실험적으로 입증된 것입니다.
둘째, 기억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기억은 감각 저장,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으로 나뉩니다. 이때 총명탕 추출액은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의 향상시킵니다.
셋째, 학습의 기초는 호기심입니다. 이는 탐구하고자 하는 동기로 기억에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총명탕 추출액은 기억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에 앞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뇌의 활동을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넷째, 호기심이 많다고 학습과 기억능력이 같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대상에 대한 호기심에 이은 탐구 노력과 함께 이해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총명탕 추출액이 호기심을 바탕으로 대상에 대한 이해력을 활성화하는 데 주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공간 지각력이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2차원 평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3차원 입체로 이해하는 능력이 빨라진다는 것은 탐구 대상에 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의적인 사고의 밑바탕이 됩니다.
중·고등학교 때 창의적인 사고란 동일한 주제에 대해 논술을 할 때 다른 학생보다 한두 가지 근거를 더 들면 창의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동일한 내용의 방대한 교과과정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갖는 지적 호기심과 이해력, 다양한 관점에서 대상을 살펴볼 수 있는 3차원 입체 지각력이 바탕이 된다면 창의적 사고를 위한 훈련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여섯째, 총명탕 추출액이 체내 소화와 흡수되면서 효과적으로 작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한 번의 입을 통한 투여 후 작용 지속 시간이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실험 결과로 알 수 있듯이 총명탕 추출액을 실험 전 실험군에 입으로 투여한 쥐가 의미 있는 효과를 보여 주는 실험이 반복되는 실험 중 처음이 아닌 나중에 한 실험에서 효과가 나왔고, 실험에서 유효한 효과를 보여 준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그 효과가 줄어드는 양상이 보였습니다.
총명탕의 복용은 원하는 효과를 얻어야 하는 시점보다 앞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체로 봄과 가을의 환절기에 복용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환절기가 사라진 지금에는 3월 초에서 4월 말, 9월 초에서 10월 말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일년에 2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복용 후 효과가 나온 후 그 작용이 지속되는 시간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고3 또는 각종 입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수시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시험이 해당 연도에 있으면 1년 기준으로 4회 복용하는 것이 기억과 학습능력 향상 및 유지에 좋습니다.
총명탕(聰明湯)!,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시험을 앞둔 고3을 포함한 수험생과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에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끝)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수험생·학생 보약(총명탕)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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