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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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면서 밥 먹기, 건강에 안 좋은 까닭여울다이어트 2019. 4. 22. 07:00
사람들은 대부분 같이 이야기할 상대가 없으면 스마트폰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로 인해 밥을 먹을 때도 스마트폰을 보며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소화불량을 유발하고, 살찌기 쉽게 만든다. 스마트폰을 보며 식사하면 식사 집중도가 떨어져 평소보다 음식을 빠르게 먹거나, 대충 씹어 삼킬 수 있다. 입속에서 음식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채 위로 넘어가면서 위에 부담을 줘 속이 쓰리거나 복통이 생기고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식사를 5분 이내에 빠르게 먹으면 소화기관에 무리를 줘 50% 이상이 위산 역류 증상을 겪는다는 연구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 음식 섭취량도 늘어난다. 식사에 집중하지 못해 자신이 얼마나 먹는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식사할 때 T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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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혼밥’, 비만 부른다…20代 평균 3㎏ 더 쪄” 이유보니여울다이어트 2019. 3. 11. 07:00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보다 비만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혼밥’하는 사람의 체질량지수(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는데, 특히 20∼30대 젊은 층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강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에 참여한 20세 이상 1만3303명을 대상으로 저녁 식사 동반자 유무와 BMI의 상관관계를 측정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혼밥’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 먹는 양이나 칼로리보다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와 영양소의 조합이 건강하지 못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비만도 판정 기준이다. 국내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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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많은 男, 나트륨 과다…고기 안 먹는 女, 단백질 부족여울다이어트 2018. 11. 5. 07:00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한국인의 식탁 건강'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남녀의 음주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고, 여성은 10명 중 3명이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상태다. 나트륨 섭취량도 여전히 많다. 성별 다소비 식품을 살펴보면서 건강상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첫째, 남녀 음주율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민 1만 명을 표본으로 조사한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주류 섭취량이 크게 늘었다. 1998년 하루 평균 46.5g에서 2016년 115.6g으로 2.5배 증가했다. 음주량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2016년 기준 하루 평균 182.2g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이 가장 많이 먹는 식품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쌀밥(166.3g), 맥주(84.1g), 김치(77.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