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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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잘 안 빠지는 의외의 이유 6여울다이어트 2019. 12. 18. 07:00
복부비만으로 인해 출렁거리는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복부비만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복부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내장지방의 축적이 심할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팔이나 다리, 엉덩이 등의 다른 부위의 비만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데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뱃살을 빼지 못한다면 호르몬이나 나이, 그리고 다른 유전학적 요인이 그 원인일 수 있다. 노화 인간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의 살이 찌거나 빠지는 방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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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마마보다 두려운 탄수화물여울다이어트 2019. 11. 8. 07:00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인이 섭취하는 대표적인 탄수화물인 쌀 소비량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 중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양곡 소비량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8kg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탄수화물 섭취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 때문이다.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쌀밥을 먹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건강·몸매 관리를 위해서’(32.14%)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서점가에는 ‘탄수화물은 독이다’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 ‘건강의 비결 NO! 탄수화물’ ‘탄수화물 중독증’ 등 탄수화물을 꺼리는 정도가 아니라 죄악시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와 있다. ‘탄수화물은 독이다’를 쓴 일본 다카오병원 에베 코지 이사장(내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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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은 건강의 적일까?여울다이어트 2019. 8. 5. 07:00
국내외 많은 연예인과 서적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을 건강의 비결로 전하고 있다. ‘한국인=밥심’이라고 예로부터 탄수화물 섭취를 강조해왔는데, 언제부턴가 탄수화물은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멀리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사람이 섭취하는 영양소 중 주 에너지원으로 쓰이며 지방, 단백질과 함께 3대 영양소로 꼽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탄수화물만이 두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몸속에서 일정 농도로 유지돼야 한다. 포도당 농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뇌세포로의 에너지 공급이 줄어 뇌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니 ‘밥을 먹어야 두뇌 회전이 된다’라는 말이 결코 틀린 것이 아니다. 또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