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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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사우나로 살이 쭉쭉 빠진다?여울다이어트 2019. 5. 15. 07:00
사우나는 뜨거운 증기를 이용해 땀을 내는 것을 말한다. 핀란드에서 파생된 것이지만 뜨끈한 온돌방에서 몸을 지지고 땀을 빼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현재는 누구나 한 번 정도는 경험해봤을 법한 것이 되었다. 사우나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설치와 관리가 쉬운 건식 사우나를 집에 설치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는 보다 간편하게 피로를 풀기 위함도 있지만, 체중 감량 효과를 보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알려진다. 정말로 살이 빠질까? 사우나를 하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뜨거운 증기 속에서 땀을 줄줄 흘리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이게 정말일까? 분명 사우나를 하고 나면 체중계를 통해 약 0.5~1kg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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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줄인 몸무게…요요 막는 비법은?여울다이어트 2019. 2. 18. 07:00
힘들게 줄인 몸무게, 유지가 관건이다. 요요를 막는데 일명 '저탄고지' 식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슷한 수준의 신체 활동을 하더라도 저탄수화물 식단이 더 많은 칼로리를 태워 요요가 오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은 보스턴 아동병원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에 발표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먼저 18~65세 사이 과체중 성인 234명을 대상으로 10주간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그런 다음 최소 10%의 감량에 성공한 164명을 저탄수화물 그룹, 중간 탄수화물 그룹, 고탄수화물 그룹 등 세 집단으로 나눠 20주 동안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탄수화물 20%·단백질 20%·지방 60%, 중탄수화물은 탄수화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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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관한 잘못된 정보 3여울다이어트 2018. 12. 14. 07:00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정보도 많다. 그중에 잘못된 것도 있다. ‘이그재미너닷컴’이 다이어트 관련 대표적인 잘못된 정보 3가지를 소개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 하루 일정량의 탄수화물 섭취는 꼭 필요하다. 몸에 좋은 탄수화물은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더 오래 지속시켜 주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을 아예 끊거나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면 소화가 빨라 배고픔을 쉽게 느끼고 음식을 찾게 된다. 천천히 소화되면 인슐린 분비가 늦어지면서 글루카곤이 체내 지방을 태우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하다. 저지방, 무지방 식품이 좋다? 체중을 줄이려면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하루 섭취 열량 가운데 3분의 1은 지방에서 얻어야 한다는 게 영양학자들의 조언이다. 지방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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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어묵 먹을 때 ‘국물’은 피하세요.여울다이어트 2018. 12. 12. 07:00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겨울철 별미로 군고구마나 어묵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군고구마와 어묵은 길거리 간식 중 그나마 열량이 낮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즐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두 가지 음식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고구마는 당지수가 낮고 포만감을 유지해주는 식이섬유가 많아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고구마는 열량이 높은 편이다. 식사 대용으로는 매우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지만, 식사 후 간식으로는 권장되지 않는다. 고구마 1개(140g)의 열량은 200kcal로 밥 2/3공기와 맞먹는다. 어묵국은 열량이 낮은 편이다. 1인분에 250kcal다. 문제는 나트륨이다. 어묵국의 나트륨 함량은 약 2064mg으로 김치찌개(약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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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친구는 살이 안 찌는데 저는 살이 찝니다. 왜 그런가요?여울다이어트 2018. 3. 27. 09:00
그 원인을 뭐 하나다라고 단정 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개인별로 기초대사량이 다르고 활동대사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와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호르몬의 경화 정도입니다. 경화가 심할수록 호르몬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 합니다. 흔히 세트포인트 체중이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 몸의 뇌와 신경계, 소화기관, 근육조직, 지방조직 등에서 분비되는 일련의 호르몬의 신호로 흡수되고 배출되는 칼로리의 양과는 무관하게 체내에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저장되는 체지방량의 수준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소 6개월 이상 편차가 크지 않게 지속되는 체중을 우리 몸은 세트포인트 체중으로 인식하고 대사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