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수분
-
남들은 10kg씩 빠진다는데, 난 왜 안 빠질까?여울다이어트 2018. 12. 19. 07:00
다이어트를 할 때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주변에선 한 달에 5kg, 심지어 10kg을 뺐다는 소리도 들리는데, 정작 자신은 1kg 빼기도 어렵다면? 여기엔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체중 감량 속도가 더디다면 다음과 같은 다이어트 방해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일 수 있다. 단 건강한 다이어트는 한 달에 3kg 전후로 빠지는 속도로 진행되므로, 이 정도의 다이어트 속도를 보인다면 크게 고민할 필요 없다. 수면 스케줄 살이 꾸준히 빠지려면 잠의 패턴이 일정하고 건강해야 한다.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이거나 9시간 이상이라면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적정 수면 시간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잠은 식욕과 허기짐을 제어하는 호르몬 수치를 엉망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잠이 부..
-
"소스 제품 1인분만 먹어도 나트륨 1일 기준치 초과하기도"여울다이어트 2018. 10. 24. 07:00
최근 집밥 열풍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소스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제품은 1인분만 섭취해도 나트륨 1일 기준치를 초과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소스류 32개 제품의 나트륨·당류 함량, 위생실태, 표시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소스 제품에서 나트륨이 과다하게 포함돼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대상 제품은 고기 양념 8개, 찌개 양념 8개, 기타 양념 8개, 파스타 소스 8개 등 총 32개였다. 나트륨은 과다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 등의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2천㎎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스류 32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은 1인분 당 나트륨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
-
왜 겨울에 소변을 보고 몸을 부르르 떨까요? … 호르몬 (1)여울다이어트 2018. 3. 13. 09:00
앞 부분에 설명된 영양소와 칼로리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깊이 관여하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에 대해 알아볼 생각입니다. 호르몬은 신경전달물질와 함께 우리 몸의 신호 전달 물질입니다. 외부의 환경이 변해도 우리 몸속의 상태는 큰 변동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데, 이를 항상성이라고 합니다. 밤낮이나 계절에 따라 변하는 주변 온도에 대해 체온을 유지하거나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우리 몸은 끊임없이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율신경과 더불어 호르몬은 이 생체 항상성의 유지 매커니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은 100가지가 훨씬 넘는데 이런 호르몬은 각각 체내의 특정한 기관에서 만들어져 혈액으로 분비됩니다. 이때 호르몬을 분비하는 ..
-
체수분 (3) 전 이슬만 먹고 살아요~참이슬여울다이어트 2018. 3. 11. 09:00
체내 수분을 조직상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으로 분류합니다. 세포내액의 양이 많아 전체 체수분의 약 45%를 차지합니다.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은 세포막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세포내액은 운동에 따른 근육량에 비례해서 늘어나고 세포외액은 음식의 외부 섭취를 통해 그 양이 조절됩니다. 짠 음식의 과다 섭취는 세포외액을 늘립니다.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불필요한 체수분이 배출되고 일정한 체수분이 유지되어야 체지방이 연소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체수분 관리가 빠른 다이어트로 이어지게 됩니다. 조난 등으로 물이 공급되지 않을 때나 수분만을 다량으로 잃게 될 때에는 세포외액이 줄어 세포외액의 농도가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삼투압이 작용해 세포내에서 세포외로 수분이 유출되어 ..
-
체수분 (2) 산소같은 여자여울다이어트 2018. 3. 10. 09:00
체내 수분은 섭취와 배설의 균형을 통해 거의 일정량이 유지되며, 체내에서 생긴 불필요한 물질을 배설시키기 위해 반드시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하므로 방출된 만큼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갈증이라는 체내 신호에 의해 필요한 만큼 물을 섭취하시면 됩니다. 성인은 하루 배출되는 수분량이 오줌으로 1,000~1,500㎖, 피부 및 폐에서의 수분 증발로 900㎖, 대변으로 100㎖ 등 모두 2,000~2,500㎖입니다. 이것을 보충하기 위한 수분 섭취량으로서는 음료수로 800~1,300㎖, 음식물에 함유된 수분으로 약 1,000㎖, 체내에서 영양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수분량으로 약 200㎖, 총 2,000~2,500㎖가 됩니다. 오줌은 최소한도 500㎖는 배설되므로 피..
-
체수분 (1) 내가 물로 보여?여울다이어트 2018. 3. 9. 09:00
체내 수분은 체중의 약 60%를 차지하고 2/3을 상실하면 생명에 위험이 됩니다. 실제 체수분량은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남성은 55~60%, 여성은 50~55% 정도 차지합니다. 그리고 급격한 수분의 손실은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해 긴급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체내 수분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첫째, 생체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질은 수용액 상태로 존재하고, 생체 내의 화학 반응도 주로 물이란 매개체 안에서 행해집니다. 둘째, 영양소나 기타 물질의 운반을 합니다. 셋째, 소화된 영양소는 물과 함께 흡수됩니다. 넷째, 체내 물질은 수용액으로서 배출됩니다. 다섯째, 체내에서 발생한 열을 혈액의 흐름에 의해 몸 밖으로 운반합니다. 땀으로 다량의 열을 빼앗아 몸 밖으로 방출시켜 체온 조절에 관여합니다..
-
영양소와 칼로리,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여울다이어트 2018. 2. 21. 14:27
우리 몸을 구성하고 생리 활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영양소라고 하고 탄수화물, 지방과 단백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체에 없어서도 안 되고 부족해서도 안 되는 미량으로 존재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있고 수분이 있습니다. 비타민은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나뉘며 수용성은 물에 잘 녹고 지용성은 지방에 잘 녹습니다. 미네랄은 나트륨(Na), 칼슘(Ca), 칼륨(K), 마그네슘(Mg), 아연(Zn), 철(Fe) 등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각종 세포의 분열과 성장에 쓰입니다. 자동차로 치면 자동차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영양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각각에 기능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루 음식을 섭취해 필요한 만큼은 활동으로 쓰고 남는 부분은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