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축적
-
다이어트 중인 여성 '생리 기간'이 고비인 까닭여울다이어트 2019. 6. 14. 07:00
여름을 앞둔 요즘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다이어트 중인 여성은 생리 기간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성은 배란 후 생리 전까지 기간인 '황체기'에 체중 감량을 어렵게 하는 다양한 신체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생리 전에는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분비돼 몸이 붓고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식욕은 왕성하다. 생리 때마다 유달리 지방이 풍부한 음식이나 초콜릿같이 단 음식이 당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실제 황체기에 에너지 섭취량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에 따르면 하루 섭취량이 배란 전과 비교해 90~500kcal 증가한다.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이 1~2kg 늘어나는 때도 있는데, 이는 호르몬 영향으로 체내 수분이 잘 축적되기 때문이다. 지방도 축적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