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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패해도 재시도하라.여울다이어트 2019. 2. 25. 07:00
채소와 과일 위주로 건강하게 먹자 결심했다가도 피곤이 닥치면 설탕 덩어리 도넛을 집어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한 번 유혹에 넘어갔다고 자포자기하지는 말 것. 미국 퍼듀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다이어트는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무게뿐 아니라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의 이유로 식단 관리가 필요한 이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연구진은 식단이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같은 이들 질환의 위험 요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기 위해서 대쉬(DASH) 다이어트와 지중해식 다이어트에 대한 기존의 논문들을 분석했다. 대쉬 다이어트는 원래 고혈압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나트륨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중해식 다이어트는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게 핵심이다. 두 가지 식단 모두 과일과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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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영양 흡수율 높이려면… 드레싱 곁들이기 vs 그냥 먹기여울다이어트 2019. 2. 22. 07:00
건강을 위해서 샐러드에 드레싱을 아주 적게, 혹은 아예 곁들이지 않고 먹는 사람이 있다. 열량이 높은 샐러드드레싱이 살을 찌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샐러드용 드레싱을 적절히 곁들여 먹으면 식재료 속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샐러드 재료인 채소나 견과류에는 비타민 B, 비타민 C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다. 이런 비타민은 몸속에서 쉽게 흡수된다. 문제는 채소에는 비타민A나 비타민E,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도 함유된다는 것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 같은 지방과 섞여야 몸속에 흡수가 된다. 기름 성분이 전혀 없는 채소를 그냥 섭취하면 비타민A나 E, K 등 지용성 비타민이 체내에 저절로 흡수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기름으로 구성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섭취하면, 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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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에서 탄수화물 줄이면 다이어트 효과 높아져여울다이어트 2018. 12. 24. 07:00
지중해식 식단은 건강 관리와 체중 조절에 유익한 것으로 잘 알려진다. 그렇다면 이 식단의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방법이 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먹는 탄수화물 양을 줄이는 것만으로 지중해식 식단으로 얻을 수 있는 체중 감소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고 한다. 아테네대학교 디미트리어스 칠링기리스 박사와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는 경우와 아침에만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는 경우에 따른 체중 감량과 허리둘레, 체지방량,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등의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조사 대상의 58.6%는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 50세, BMI 지수 34kg/㎡이었으며 24명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무작위로 분류해 실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