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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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살리는 채식 vs 몸을 해치는 채식여울다이어트 2019. 1. 2. 07:00
채식주의자들이 채식의 장점으로 꼽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건강이다. 물론 반대의 의견도 많다. 사실 둘 다 맞는 말이다. 건강한 채식이 있는 반면에 몸에 해로운 채식도 있다. 착한 채식과 나쁜 채식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최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은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건강한 채식을 한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컸다는 내용이다. 연구는 채식주의자 86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으로 나눴다. 조사 결과,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은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25% 낮았다. 또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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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 … 렙틴(Leptin) (2)여울다이어트 2018. 3. 19. 09:00
적게 먹게 운동을 많이 해도 그 체중으로 계속해서 돌아가려고 몸은 계속 저항하고 반발하게 됩니다. 일시적인 체중감량이 이루어져도 렙틴의 혈중농도를 일정 기간 떨어져 유지하지 않으면 체중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렙틴은 뇌 이외에 여러 가지 말초조직에도 작용하여 생식이나 면역기능조절, 당지질대사의 조절작용 등 다양한 호르몬작용을 합니다. 과다할 경우 정상적인 다른 호르몬의 작용을 교란시키게 됩니다. 여성의 생리불순이 일어나고 체내 면역기능이 오작동해서 자가면역이 일어날 수 있으며 소화불량과 심장질환의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습니다. 특히, 사춘기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알아야 할 것은 지방세포는 지방만 저장하는 공간이 아니라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