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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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푹 자보는 게 소원이에요. … 멜라토닌(Melatonin) (4)여울다이어트 2018. 5. 16. 07:00
지금 있는 곳에서 시차가 뒤바뀐 야간근무를 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우리 몸을 철저히 속여야 합니다. 모시계를 속이지 못하면 모시계의 혼란으로 호르몬 불균형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 사람이 자는 시간에 일을 한다면 일하는 장소의 밝기는 편의점에서 밝혀주는 빛의 세기를 유지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뇌의 모시계는 낮으로 인지합니다. 그리고 근무가 끝나고 남들 일어나 활동하는 시간에 잠을 자야 한다면 전혀 빛이 들어오지 않는 밀폐된 암흑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시계는 밤으로 인지합니다. 만약 이런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우리 뇌의 모시계는 시차 적응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서 몸은 말 그대로 몽롱한 상태가 됩니다. 호르몬 균형이 깨집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심부체온 리듬의 조정은 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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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푹 자보는 게 소원이에요. … 멜라토닌(Melatonin) (3)여울다이어트 2018. 5. 14. 07:00
체내 시계는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데 가장 알기 쉬운 생체 리듬은 수면각성 리듬, 멜라토닌 리듬과 심부체온 리듬의 3가지입니다. ① 수면각성 리듬 수면과 각성 리듬으로 자시계가 조절하는 생체 리듬입니다. 시간을 전혀 알 수 없는 동굴 안에서도 이 리듬은 유지됩니다. 또한 수면물질(프로스타글란딘D2 등)에 의해서도 조절되며 장시간 일어나 있으면 수면물질이 축적되어 잠이 오게 됩니다. ② 멜라토닌 리듬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리듬으로 모시계와 외부 빛에 의해 조절됩니다. ③ 심부체온 리듬 심부 체온(몸 표면의 피부 온도가 아니라 내장 등 몸 깊숙한 부분의 온도를 말함)이 낮에는 높아지고 밤에는 낮아지는 리듬으로, 모시계에 의해 조절된다. 하루 동안 생기는 심부체온의 차이는 약 1°C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