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한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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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정말 건강에 좋을까? 존스홉킨스대 연구여울다이어트 2020. 3. 6. 07:00
간헐적 단식이 혈압을 낮추고 체중을 줄이며 장수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끔 하루에 16∼18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는 것이 비만뿐 아니라 암, 당뇨병,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신경과학자 마크 맷슨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맷슨 교수는 하루에 6∼8시간 동안만 음식을 섭취하고 16∼18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않거나, 1주일에 5일은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되 이틀은 500cal만 섭취할 경우 몸의 변화를 조사했다. 지금까지 비만한 성인들에게 간헐적 단식이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단식의 영향인지 체중 감소 때문인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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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먹어도 마음 놓이는 야식은?여울다이어트 2019. 2. 4. 07:00
밤 10~11시는 야식의 유혹을 이기기 힘든 시간이다. 침대에 누워 먹방 영상을 보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냉장고로 향한다. 계속된 야식은 수면의 시간도, 질도 떨어뜨려 우리 몸에서 식욕을 통제하고 체지방감소에 큰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한다. 야식을 참을 수 없다면 건강한 메뉴를 고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물론 매일 이 메뉴를 밤마다 먹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지 말 것. 그리스 요구르트(플레인 요구르트) 뱃속이 헛헛하다면 그리스 요구르트를 선택하라. 이는 포만감과 영양을 동시에 주면서 열량이 적은 야식 메뉴다. 우유에 유산균을 넣어 발효시킨 요구르트에는 유산균이 1mL 당 1000만~1억 마리 이상 들어 있어 소화기 건강과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단, 요구르트를 선택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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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만 하는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여울다이어트 2019. 1. 7. 07:00
주말을 뺀 평일, 집중적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주중 다이어트’도 효과가 있을까? 주중 다이어트는 평일 5일간 건강한 식사를 하고, 주말 이틀간은 좀 더 자유로운 식사를 하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평일 식단은 미국 농무부가 제시하는 식사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로 한다. 한 끼 식사를 접시에 놓았을 때 접시의 절반은 과일과 채소, 나머지 절반은 통곡물과 기름기 없는 단백질, 유제품으로 채우는 방식이다. 채소와 과일은 종류를 자주 교체해주어야 한다. 무지개색을 기준으로 다양한 색의 채소와 과일을 번갈아 가며 먹는다고 생각하면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익혀 먹어야 할 채소는 찌거나 굽거나 삶는 등의 방식으로 조리한다. 물리지 않도록 간혹 볶음 형태의 요리도 할 수 있다. 단 튀기는 방식은 최대한 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