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과폭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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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 '이것' 위험 6배까지… 미국 연구 결과여울다이어트 2020. 2. 24. 07:00
다이어트약을 먹으면 섭식장애 위험이 6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어린이 병원 연구팀은 14~36세 여성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지난 1년 동안 체중감량을 위해 장의 내용물을 배설시킬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인 식욕억제제와 완하제를 복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후, 3년 동안 거식증, 폭식증 등 섭식장애 진단을 받았는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식욕억제제를 복용한 여성은 식욕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섭식장애 위험이 1.8배로 높았다. 완하제를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섭식장애 위험이 약 6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이런 종류의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면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기 쉽고, 소화 장애 또는 심리적인 문제를 유발하기 쉬워 섭식장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