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한의원 추나요법으로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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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한의원 추나요법으로 개선 가능 [임경태 원장 칼럼] - 미디어파인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통증을 겪게 된다. 그 하나가 바로 허리디스크와 어깨통증이 있는데 대부분 제대로 된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자연스레 개선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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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통증을 겪게 됩니다. 통증은 우리 몸이 만성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는 경고음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통증은 그 자체만으로도 일상의 질을 떨어뜨리는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통증 중 하나가 바로 허리디스크와 어깨통증이 있는데 대부분 아프다가 안 아프기를 반복해 제대로 된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자연스레 개선되길 기대하면서 만성으로 이어지는 예가 많습니다.
정신없이 생활해야 그나마 생활이 유지되는 분이 많아 파스와 진통제로 하루를 살아가는 때도 많습니다. 아프다가 안 아프기를 반복하던 통증이 수면에 지장을 주고 움직일 나타나는 통증으로 식은땀이 난다면 더는 미뤄서는 안 됩니다.
만성화가 심하고 치료를 위한 시간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수술이나 시술을 받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를 살아야 하기에 나중은 그때 가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통합한방치료인 침구치료, 약침치료와 추나치료의 종합 치료를 받고 예후로 나타나는 호전 여부를 판단해 한약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20세가 넘어가면 디스크 수핵의 수분함유량이 떨어지기 시작해 완충력과 유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누구나 조금씩 약간의 돌출은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 일어나느냐 일어나지 않느냐에 따라 통증은 나타나기도 안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동성이 가장 큰 어깨관절은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지나치게 사용해 근육이 뭉치고 어깨관절낭이 엉겨 붙고 인대에 염증이 생겨 발생합니다. 목에서 팔로 내려오는 말초신경의 포착도 같이 이루어져 손가락이나 손으로 저림을 호소하기도 해 팔운동의 정상적인 가동 범위를 확보하는 추나요법도 필요하지만, 말초신경의 포착도 같이 해결해야 좋아지게 됩니다.
특히, 오십견으로는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이 생길 때는 밤에 통증이 심해지고 아픈 쪽으로 잠을 자기 힘들고 팔을 뒤로 돌릴 때마다 식은땀이 나면서 날카롭게 에이는 통증으로 눈물이 쏙 나기도 합니다. 옷을 벗고 입을 때가 장 불편하고 머리 감을 때나 화장실에 일을 본 후 뒤처리할 때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일단 3개월 정도 비침습적이며 보존적인 치료인 한방통합치료를 받으면서 호저 여부를 확인한 후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면 그때 가서 시술이나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특히 추나요법은 근육 불균형을 해소해 척추뼈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의 정상적인 생리로 척추뼈의 부담을 줄여 디스크 압박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 돌기의 불균형을 해소해 척추 관절 사이 공간을 늘려 관절액의 원활한 순환으로 척추 건강을 회복하게 됩니다.
어깨통증 또한 가동 범위를 확보함으로써 시술 전과 후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안 올라가던 팔이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고 등 뒤로 돌아가지 않던 팔도 조금씩 돌아가게 됩니다.
마취나 약물이 필요 없는 치료인 만큼 성장기의 유아나 청소년, 노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고, 국가가 보장하는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전환하면서 환자의 부담금이 크게 줄었습니다. 실비 보험 등의 사보험이 있다면 보험사와 약정한 대로 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